기사최종편집일 2024-05-13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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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윤아, 허리 25인데 27 사는 이유? "애매한 것 안 예뻐"

기사입력 2023.09.26 15:47 / 기사수정 2023.09.26 15:47

김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나연 기자) 배우 오윤아가 룩북을 공개했다.

22일 유튜브 채널 'Oh!윤아'에는 '[Oh!윤아] 2023 Autumn 오윤아의 내돈내산 룩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오윤아는 "요즘에 좀 유행하는 스타일 그리고 제가 앞으로 입어보고 싶은 스타일에 대해 얘기하면 좋겠다 싶어서 코디를 해보려고 하는데 오늘 제가 알려드릴 코디법 같은 경우 평상시에 다니면서 멋스러워 보이는 느낌"이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3040대들이 멋스러워보일 수 있는 룩을 보여드릴 수 있으면 좋겠다 싶었다"며 여러 가지 스타일링을 공개했다.

첫 착장은 흰색 크롭탑에 와이드 핏 바지. 오윤아는 "이 브랜드 사이즈는 원래 25를 입지만 27을 사서 입었다. 여기에 재킷만 걸치면 가을룩이 완성 되는거다. 샤넬 백이나 로퍼를 신어주면 된다"라며 어울리는 코디를 추천했다.



그러면서 "요즘 핏은 크거나 핏되거나 둘 중 하나다. 애매한 것은 예쁘지 않다. 크롭티를 입었을 때는 루즈한 가디건을 걸쳐입고 더우면 풀어서 어깨에 걸치면 된다. 이런 간절기 캐시미어들은 얇아야 한다. 그리고 크롭한 거를 되게 좋아한다. 스카프를 안하고 목도리처럼 하고 다니는 거다. 가디건은 너무 쨍한색 아니면 편안한 색으로 많이 고른다"고 팁을 전했다.

또 오윤아는 "하이웨스트 치마를 자주 입어서 크롭을 같이 매치한다. 모든 룩에 잘 어울리는데 베이지 색이 주는 무드가 블랙, 화이트가 찰떡궁합이라 검정 양말을 신고 로퍼를 신는다. 날씨가 쌀쌀해지면 베이지 가디건을 걸치면 된다"고 말했다.

이어 "후드티에 재킷 연출을 해도 좋다. 요즘에 유행하는 운동화를 신으면 굉장히 멋지다. 블루종 재킷도 활용을 하고 가죽 스커트와 가죽 재킷도 있다. 예전에는 개성 있는 디자인을 강조했다면 요즘에는 두고 두고 입을 수 있는 스타일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런 옷을 입을 때 구두로 세련되게 스타일링을 해야 한다. 예전에 나왔던 힐 스타일을 여기서 신으면 안되는 거다. 이 룩을 완성시켜주는 중요 포인트라 생각한다"며 "저는 패션이라는 게 가을에 완성된다고 생각한다. 활용도를 많이 생각하면서 옷을 고르기 때문에 저도 가을옷이 대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사진=유튜브 'Oh!윤아'

김나연 기자 letter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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