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3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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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 쓰리라차, 힙합 스웨그 폭발…美 '글로벌 시티즌 페스티벌' 출연

기사입력 2023.09.25 14:37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의 자체 프로듀싱 팀 쓰리라차(3RACHA)가 '2023 글로벌 시티즌 페스티벌'(2023 Global Citizen Festival)무대에 출연해 뉴욕을 힙합 스웨그로 장식했다.  

방찬, 창빈, 한으로 구성된 그룹 내 프로듀싱 팀 쓰리라차는 지난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센트럴 파크에서 개최된 '2023 글로벌 시티즌 페스티벌'에 첫 출격했다. 세 멤버는 무대 위를 자유롭게 누비고 뛰어다니며 스키즈표 음악색을 선사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쓰리라차의 첫 드릴(Drill) 장르 곡 '3RACHA(방찬, 창빈, 한)'를 필두로 Mnet '스트릿 맨 파이터' 크루곡으로 활용된 '헤이데이(HEYDAY)(Prod. Czaer)', 힙합 레전드 타이거 JK와 합을 맞춰 화제를 모은 '탑라인(TOPLINE)'까지 직접 만든 음악으로 현지 관중과 소통하며 'K팝 대세' 위상을 자랑했다. 



이날 방찬은 "저희 셋은 '쓰리라차'라는 이름으로 스트레이 키즈의 모든 음악을 제작하고 있다"며 소개했고, 창빈은 "'2023 글로벌 시티즌 페스티벌'에 처음으로 참여하게 됐다. 좋은 취지의 공연인 만큼 이곳에 함께하는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은 "작은 마음들이 모여 더 크고 넓게 세상을 움직일 수 있을 것"이라며 취지를 소개해 호응을 이끌었다.

'글로벌 시티즌 페스티벌'은 국제 애드보커시 단체 '글로벌 시티즌'이 개최하는 대규모 자선 공연으로 기후 변화, 불평등, 빈곤 등 세계가 직면한 사회적 문제를 제고하고 해결하는 데 의의를 두고 있다.

스트레이 키즈는 레드 핫 칠리 페퍼스(Red Hot Chili Peppers), 로린 힐(Ms. Lauryn Hill), 코난 그레이(Conan Gray) 등 내로라하는 아티스트들과 함께 출연, K팝 4세대 보이그룹 중 유일하게 라인업에 이름을 올려 남다른 영향력을 입증했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오는 10월 21~22일 양일간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콘서트 '언베일 13(UNVEIL 13)'을 개최한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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