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6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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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아니었어?"…반전 ★들, 내 진짜 이름은 [엑's 이슈]

기사입력 2023.09.24 23:21 / 기사수정 2023.09.26 02:01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본명보다 더 본명같은 예명으로 대중을 놀라게 한 스타들이 있다.

24일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는 강하늘, 정소민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강하늘은 본명이 '김하늘'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데뷔했을 때 제가 후배니까 이름을 바꿔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전해 이목을 모았다. 선배인 배우 김하늘을 배려해 예명을 사용한 것.



서강준의 본명은 '이승환'. 가수 이승환과 동명이인인 그는 하정우의 매니저 이름으로 예명을 지었다고 알려졌다. 연예계에는 스타의 매니저 이름을 빌려 쓰면 성공한다는 속설이 있다고. 



황신혜의 본명은 '황정만'. 황신혜는 "한 퀴즈 프로그램에서 내 본명을 맞추는 문제가 나온 적도 있다. 왜 남의 이름을 맞추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은행에서 은행원이 "아버지 성함이신가요?"라고 물어 당황한 적도 있다고.



마동석은 "마동석이란 이름은 초등학교 친구들이 별명으로 지어줬다"고 밝히며 본명은 '이동석'이라고 전한 바 있다.

민효린은 "회사에서 이효리와 닮은 분위기가 있다며 이름을 이효린으로 지어줬다. 너무 싫다고 해서 성만 바꾼 민효린으로 데뷔하게 됐다"고 이야기했다. 민효린의 본명은 '정은란'이다.

이 밖에도 차예련의 본명은 '박현호', 심혜진의 본명은 '심상군', 차은우의 본명은 '이동민', 한가인의 본명은 '김현주' 등 스타들의 '진짜 이름'이 눈길을 끌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SBS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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