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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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희 "김구라, 이혼 후 바로 재혼+득녀...제일 부러워" (라스)[종합]

기사입력 2023.09.20 23:30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라디오스타'에서 임원희가 김구라를 향한 부러움을 드러냈다. 

20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장도연이 새 MC로 합류한 가운데 '오 마이 케미~ 살짝 통했어' 특집으로 꾸며져 백지영, 임원희, 정석용, 미미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유세윤은 임원희에게 "김수현, 송지효씨와 어때를 나란히 했다는데 무슨 말이냐"고 물었고, 임원희는 "모범 납세자가 됐다. 2018년도에 한 번, 그리고 작년에 한번이다. 그래서 올해 국세청장상을 받았다. 또 받는게 쉬운 일이 아니다"라고 자랑했다. 

이에 김구라는 "임원희 씨는 세금을 많이 내서 받은 것 같지는 않다"고 돌직구를 던졌고, 임원희는 "제가 드라마도 계속 하고 있고, 예능 고정도 2개나 하고 있다. 이미지가 짠해서 그렇지 은근히 수입이 좋다. 그래서 스태프들하고 소고기를 먹으러 가면 종업원 분이 '오늘은 돈이 생겼나봐요'라고 하신다. 내가 왜 돈이 없냐"고 억울해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국진은 "모범 납세자가 되면 좋은게 뭐가 있냐"고 궁금해했고, 임원희는 "해외로 출국할 때 전용 출입구를 이용한다. 동반 3인까지 가능하다. 3년동안 이용할 수 있다. 또 세무조사를 3년정도를 안 받는다. 그리고 1년동안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면서 소소한 혜택들을 알려줬다. 



또 장도연은 임원희에게 "여기 이 자리에 가장 부러운 사람이 있다고 하시는데, 누구냐"고 물었고, 임원희는 김구라는 언급했다. 임원희는 "이혼을 하고 바로 재혼을 하시고, 또 예쁜 따님도 낳고"라면서 진심으로 부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임원희의 말에 김구라는 "이혼하고 바로 재혼한 것은 아니다. 이혼은 2015년도에 했다. 그리고 이미 이혼 1년 반전부터 사실상 이혼 관계였다. 재혼은 2019년도에 했다. 그래서 공백이 없지는 않았다"고 정정했다.

이 말에 미미는 "(4~5년 공백이) 적정선인 거냐"고 물었고, 김구라는 "적정선은 없다. 사랑하는 사람이 나타나면 바로 결혼할 수 있다. 남의 눈치 볼 필요없다"며 사랑꾼 멘트를 날려 눈길을 끌었다. 

사진= MBC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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