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2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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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이 왜 이렇게 커?" 아이유, 박서준에 깜짝…훈훈한 의리 자랑

기사입력 2023.09.20 04:30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가수 겸 배우 아이유(본명 이지은)이 박서준의 의리를 자랑했다.

19일 아이유는 "홍대 오빠..? 손이 왜 이렇게 커..?"라는 글과 함께 박서준이 촬영장으로 보낸 간식 차를 인증했다. 홍대는 박서준이 아이유와 호흡을 맞춘 영화 '드림'(감독 이병헌)에서 연기한 캐릭터의 이름이다.

박서준은 '아이유'로 삼행시를 지어 아이유의 차기작 '폭싹 속았수다'를 응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박서준은 아이스크림과 감자, 소떡소떡 등 인기 길거리 간식을 모두 준비해 감탄을 자아낸다. 



아이유는 "홍대오빠 근데 나 순애 아니고 애순이야"라며 깨알 오타를 지적해 찐친 면모를 드러냈다. 그는 "감사합니다 잘 먹었습니다 서준씨"라고 덧붙이며 감사를 표했다.

네티즌들은 "둘 다 뽀짝하다", "아이유는 박서준이랑도 케미가 넘쳐", "'드림'도 재밌고 폭싹도 기대 중"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폭싹 속았수다'는 1950년대 제주에서 태어난 '요망진 반항아' 애순이와 '팔불출 무쇠' 관식이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낸 드라마로 아이유와 박보검의 만남으로 화제된 바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아이유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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