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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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심이네' 하준vs고주원, 유이와 삼각관계 될까 [종합]

기사입력 2023.09.17 21:42 / 기사수정 2023.09.17 21:42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효심이네 각자도생' 고주원이 유이를 좋아하는 마음을 내비쳤다.

17일 방송된 KBS 2TV 새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2회에서는 강태민(고주원 분)이 이효심(유이)에게 전화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태호는 새벽 5시에 헬스장을 찾았고, 아직 문을 열지 않은 상황이었다. 헬스 트레이너인 이효심은 홀로 운동을 하고 있었고, 전날 우연히 몸을 부딪혀 갈등을 빚었던 강태호가 헬스장에 찾아온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이효심은 "무슨 일이시죠?"라며 말을 걸었고, 강태호는 "운동하러 왔는데요"라며 털어놨다. 이효심은 "그런데 오픈은 6시부터입니다"라며 밝혔고, 강태호는 "5시부터 아닌가요? 혹시 팀장님한테 연락 못 받으셨나요? 분명 오늘 5시부터 운동할 수 있게 해주신다고 했는데요"라며 의아해했다.



이효심은 "아무 연락 못 받았는데요. 그리고 팀장은 전데요"라며 못박았고, 강태호는 "그럼 여기 총책임자가 누구입니까? 전 분명 통화했는데요"라며 쏘아붙였다. 이효심은 "대표님은 오후에 나오셔서 오전에는 연락이 안 되세요"라며 입장하려는 강태호를 막아섰다.

강태호는 "저보고 여기서 1시간을 기다리라는 말입니까?"라며 답답함을 토로했고, 이효심은 "저도 들어오시게 하고 싶지만 좀 기다리셔야 할 것 같아요. 오픈 전에 회원님들 입장시키면 제가 징계를 받아서요. 그럼 죄송합니다"라며 설명했다.

이후 헬스장 대표는 오픈 시간을 5시로 변경했고, 강태호는 이효심이 일하는 헬스장의 회원이 됐다.



특히 강태호는 실종된 할머니 최명희(정영숙)를 찾기 위해 캘리포니아에서 귀국한 상황이었다. 최명희는 강진범(노영국)과 장숙향(이휘향)에 의해 3년 동안 감금돼 있었다.

또 강진범의 아들이자 강태호의 사촌인 강태민(고주원)은 교도소에서 출소했고, 교도소에 들어가기 전까지 이효심의 회원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강태민은 이효심을 좋아하는 마음을 내비쳤고, 강태호와 이효심은 우연히 만나게 될 때마다 티격태격했다.

그러나 이효심은 갑작스럽게 강태호의 트레이너가 됐고, 태세를 전환했다. 이효심은 강태호가 헬스장에 도착하자 미소를 지으며 문을 열어줬다. 이효심은 "어서 오세요. 오늘부터 강태호 씨 운동을 맡은 전담 트레이너 이효심이라고 합니다"라며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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