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4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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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세윤, 배우 전향하나?…김종수 "코미디언 잊을 정도로 연기 잘해" (놀토)[종합] 

기사입력 2023.09.16 20:40 / 기사수정 2023.09.16 20:40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배우 김종수가 개그맨 문세윤의 연기력을 치켜세웠다.

16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는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의 배우 이동휘, 김종수, 박소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소이는 '놀토' 최연소 게스트로 등장, 출연진들의 귀여움을 받았다.

특히 박소이는 김동현의 옆자리를 직접 요청했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엄마랑 할머니가 '놀토'를 좋아하셔서 함께 본다"라며 "받쓰 곡 설명할 때 가끔 모르는 단어들이 나오기도 하는데 김동현 삼촌이 이해하기 쉽도록 말해줄 것 같다. 편하게 대화가 될 것"이라고 옆자리 신청 이유를 밝혔다. 

이에 김동현은 "저도 모르는 거 있으면 물어보면서 서로 성장하겠다"라고 선언했다.

또한 박소이는 "강냉이 발사기에 비닐봉지를 끼워서 먹겠다"라는 귀여운 포부를 드러내기도. 이를 듣던 키는 "우리 너무 바보 같았다"고 반성했고, 붐은 "소이한테만 허락하겠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런가 하면 김종수는 17년 전부터 문세윤을 탐내왔다고 해 이목을 모았다.

문세윤의 팬이라는 김종수는 "나오는 프로그램마다 즐겨봤다"면서 그가 출연한 영화 '천하장사 마돈나', '페스티발' 등은 언급해 문세윤을 감동케 했다.

김종수는 "코미디언인 것도 잊고 캐릭터 자체를 보게 될 정도로 연기를 잘하더라. 앞으로 계속 연기를 했으면 좋겠다"라고 바랐다. 

감격한 문세윤은 "선배님이 도움을 많이 달라"라고 청했고, 김종수는 이에 "제가 그냥 배우지, 제작자나 감독은 아니니까. 추천 정도는 할 수 있다"라며 선을 그어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이동휘는 "소이가 이 시간만큼은 값진 추억으로 기억했으면 좋겠다"라고 스윗한 삼촌 면모를 뽐냈다.

사진=tvN 방송 화면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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