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5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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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 아나운서' 김경란·공서영·김환·신아영, TOP7과 노래 대결 (미스터로또)[전일야화]

기사입력 2023.09.15 06:40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프리 아나운서들이 TOP7과 노래 대결을 펼쳤다.

14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로또'에서는 프리한가요 특집을 맞아 프리 아나운서 김경란, 공서영, 김환, 신아영이 출연했다.

8연패의 늪에 빠져 있는 진해성의 노래 대결 상대는 김경란이었다. 김경란은 아나운서 출신 김용필을 응원하기 위해 나왔다고.

김경란은 진해성에게 "멋있으시다"고 말했다. 그러자 진해성은 "오늘 얼굴 좀 부었다"고 대답하며 "부기 빠지면 깜짝 놀란다"고 즐거워했다.

김경란은 "노래방에 안 간 지 10년이 넘었다. 데이터가 없는 상태"라고 약한 모습을 보였다. 김경란은 "감성으로 승부하겠다"며 이은미의 '애인있어요'를 부르고 98점을 받았다.

진해성은 김용임의 '사랑의 밧줄'을 준비해 99점을 받으며 1점 차이로 9주 만에 1승을 거둬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미스터로또'의 단독 꼴등 김용필은 나상도와 정면 승부를 펼쳤다. 박서진은 김용필에 "실력으로 보여 달라"고 요청했다.

김용필은 꼴찌 탈출을 위해 최성수의 '풀잎사랑'을 불렀다. 뜻밖의 안무까지 곁들이며 최선을 다한 결과, 김용필은 100점을 기록하는 데 성공했다.

나상도는 "왜 나만 만나면 잘하냐"고 분노하는 한편, 이에 맞서 금잔디의 '일편단심'을 열창했다. 그러나 나상도는 95점을 받고, 박지현에게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김용필은 이번 승리를 통해 단독 꼴등에서 탈출, 다시 박지현과 공동 꼴등으로 돌아갔다.



김환이 프리 아나운서 최약체로 지목당한 가운데, 김환은 노래 대결 상대로 최수호를 선택했다.

최수호가 '미스터로또'에서 최다승을 기록하고 있다는 소식에 황금기사단이 술렁거리자, 김환은 "저분들도 안다. 날 언제 털어낼 지 고민 많으셨다. 버릴 건 버리고 가야 한다"고 말했다.

김환은 "최수호 씨 가는 앞길을 살짝 비틀어 버리겠다"며 설운도의 '사랑의 트위스트'를 준비, 99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이에 최수호는 김태곤의 '망부석'(홍지윤 ver.)으로 맞섰다. 최수호는 시원한 가창력을 선보였지만, 95점을 받으며 김환에게 패배했다.

사진=TV조선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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