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4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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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 그 자체"…트렌드지의 '마이 웨이' [엑's 인터뷰①]

기사입력 2023.09.10 11:50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트렌드지(TRENDZ)가 '성장의 아이콘'다운 면모로 눈부신 컴백을 알렸다. 

트렌드지(하빛, 리온, 윤우, 한국, 라엘, 은일, 예찬)는 최근 엑스포츠뉴스와 만나 세 번째 싱글 '스틸 온 마이 웨이(STILL ON MY WAY)' 발매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번 새 싱글 '스틸 온 마이 웨이'는 지난 '블루 셋(BLUE SET)' 시리즈를 끝내고 새로운 방향으로 나아가겠다는 멤버들의 각오가 담겼다. 한계에 부딪히더라도 자신만의 길을 가겠다는 메시지가 담긴 타이틀곡 '마이 웨이(MY WAY)'를 비롯해 희망적 분위기의 '벤 꼬미고(ven conmigo)', 내재된 자신을 깨우고 가치를 증명하겠다는 '오.와이.이(O.Y.E)' 등을 수록, 트렌드지의 포부와 다짐을 드러냈다. 

지난해 1월 데뷔 후 '초고속 컴백'을 통해 쉼 없는 활동을 펼쳐온 트렌드지. 이번 공백기 동안 인도네시아와 카자흐스탄, 일본 등 해외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며 '글로벌돌'로 거듭나 컴백하는 만큼 한층 더 단단해지고 내공이 쌓인 트렌드지를 만날 수 있다. 



5개월 여 공백기 동안 멤버들은 어떻게 지냈을까. 

"컴백 준비하면서 해외 활동 열심히 했어요. 해외에 있는 프렌드지(FRIENDZ, 팬덤) 만나서 너무 좋았어요. 가을 컴백은 처음이라 국내 프렌드지와 함께 따뜻하면서도 시원한 가을을 보내고 싶어요." (리온) 

"해외 투어 다니고 그동안 발표했던 곡들의 무대를 꾸미면서 지난 활동을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데뷔곡부터 활동 곡들 무대를 다시 꾸미면서 연습했어요." (한국) 

"해외 활동 열심히 하면서 바쁘게 지냈어요. 해외 프렌드지와 생일도 함께 보내서 더 의미 있었죠. 바쁘지만 팬들과 함께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좋았어요." (윤우) 

"컴백 활동을 위해 장발 헤어스타일로 변신했어요. 체력 관리를 하기 위해 열심히 운동도 하고 식단 관리도 했고요. 지금까지 공백기 중 가장 긴 기간 동안 준비한 만큼 하루 빨리 무대에 서서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어요." (하빛) 



"공백기 동안 멤버들과 해외 활동도 하고 개인적으로 연습하면서 시간을 보냈어요. 특히 음악적으로 욕심이 많이 생겨서 작곡 공부를 열심히 했어요. 컴백 준비 기간이 길었던 만큼 모든 준비가 다 끝났다고 생각하는데, 증명해 보이고 싶어요." (라엘)

"컴백 준비하면서 여름방학이어서 더 집중할 수 있었어요. 멤버들 모두 이번 컴백에 자신 있기 때문에 얼른 보여드리고 싶어요. '트렌드지가 이런 콘셉트까지 소화할 수 있구나'라고 것을 보여드릴게요." (예찬)

"해외 활동 다니면서 많은 경험을 쌓았어요. 개인적으로 노래 연습 열심히 했고요. 제 파트가 점점 더 고음 파트가 강해져서 힘들기도 했는데, 연습한 만큼 칭찬을 많이 받아서 성과를 얻은 것 같아 기분 좋았어요. 열심히 준비한 신보가 나왔으니까 팬분들도, 대중분들도 좋아해주실 것이라고 믿어요." (은일)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고, 또 다른 시작이 찾아오는 법. 자유로운 일곱 청춘들이 모여 완성하는 '마이 웨이'의 관전 포인트는 무엇일까. 

"각자만의 매력이 조금 더 짙어지고 깊어졌다는 것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멤버들마다 가진 매력을 각자 고민하면서 어떻게 하면 더 잘 표현할 수 있을지 연구했어요. 최대한 많은 선배님들, 다른 아티스트들의 비슷한 분위기와 콘셉트 무대를 보며 연구했죠." (예찬) 

"'청춘'이라는 단어로 표현하고 싶어요. 저마다 가진 청춘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보여드리려고 노력했죠. 어떻게 몰입하면 좋을지 고민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했어요. 우리가 한창 청춘이잖아요. 트렌드지만의 끼와 열정을 보여주면 되는 거죠. 그 자체만으로도 몰입이 잘 되더라고요. (웃음)" (라엘) 

([엑's 인터뷰②]에서 계속) 

사진=글로벌에이치미디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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