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2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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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길호→홍혜지, 대학로 연극 '나의 장례식에 와줘' 출연…10월 열린극장서 개막

기사입력 2023.09.07 07:26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대학로 연극 '나의 장례식에 와줘'과 10월 관객과 만난다.

극단 광대모둠은 10월 4일부터 8일까지 대학로 열린극장에서 연극 '나의 장례식에 와줘'가 공연한다고 밝혔다. 공연은 평일에는 오후 7시 30분, 토요일에는 오후 3시와 7시, 그리고 일요일에는 오후 3시에 진행된다. 공연 장소는 대학로 열린극장이다.

'나의 장례식에 와줘'는 최씨 집안의 별나디별난 막내딸 최선이 작은오빠 최정준과의 화해를 위해 고향을 찾으며 벌어지는 코믹 감동 가족극이다. 인간으로서 꼭 한번은 겪게 되는 죽음에 관한 이야기를 새로운 관점으로 풀어냈다.

이 연극은 가족이라는 관계를 소재로 '멧밥 묵고 가소', '결혼전야' 등 꾸준히 작업해온 최해주 작가의 작품으로, 2019년 대전창작희곡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대전에서 초연됐다.

주요 인물인 최선은 차미연과 홍혜지, 최정준은 황재열과 송길호가 연기한다. 더불어 장용웅, 박준혁, 고훈목 등의 배우들도 참여해 작품을 더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공연은 인터파크티켓에서 예매가 가능하며, 조기 예매자와 프리뷰 관람객에게는 25,000원의 할인 가격으로 제공된다. 정가는 50,000원이다. 

사진 = 광대모둠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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