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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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 "화장실 갈 때 불편…나체로 간다" 솔직 고백

기사입력 2023.09.07 09:01 / 기사수정 2023.09.09 15:34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가수 화사가 의상에 대한 불편함을 토로했다.

지난 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2023 라스 음악캠프' 특집으로 꾸며져 김종민, 빽가, 존박, 화사, 홍성민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스페셜 MC로는 솔비가 함께했다. 

이날 화사는 가장 잘 어울리는 의상으로 마마무 독일 투어 때 입은 '천하장사 소시지 룩'을 꼽았다. 자료로 공개된 사진에는 전신 타이즈 패션을 소화하고 있는 화사가 담겼다.



빽가가 "레오파드 의상도 멋있다"고 이야기하자 "이건 엄정화 선배님의 '호피무늬' 무대 의상인데 호피 무늬를 전신 타이즈로 입었다"고 설명했다.

김종민이 "치타 같다"고 하자 화사는 "지인들이 은근히 많이 놀리더라"라고 말했다. 

유세윤이 "타이즈 의상이 불편한 건 없냐"고 묻자 "화장실 갈 때 불편하다. 다 벗어야 해서. 그런데 저는 의상이 보통 다 벗어야 하는 옷이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화사는 "가끔 현타가 오더라. 화장실에 앉아있으면 나체니까"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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