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현, OTT 드라마 '이사장님은 9등급' 출연 확정…첫 주연 발탁 [공식입장]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문성현이 OTT 드라마 '이사장님은 9등급'에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이사장님은 9등급'은 아버지가 남긴 명문고의 이사장이 된 불량학생 나이수(문성현 분)의 코믹한 해프닝이 벌어지는 학원물 드라마다. 

누구보다 거칠게 살아온 나이수와 바른 생활을 한 전국 최고 엘리트 학생들이 서로를 알아가며 변화하는 과정, 그 속에서 피어나는 사랑이 다이나믹하게 펼쳐지는 작품이다.

문성현은 극 중 발해고등학교 2학년이자 이사장인 나이수를 연기한다. 

나이수는 남부러울 것 없는 환경에서 자랐을 법하지만, 아버지에 대한 증오를 품고 복수하고자 아버지가 아끼던 발해고등학교로 향하는 인물이다. 문성현은 나이수의 독특한 이중생활을 자신만의 매력으로 그려낼 예정이다.

무엇보다 10대의 이야기를 담은 학원물이 다양한 장르와 결합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흥행하고 있는 가운데, 문성현이 새로운 K-학원물 '이사장님은 9등급'의 주인공으로서 극을 이끌게 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문성현은 tvN '빈센조', '갯마을 차차차', '별똥별', '환혼', JTBC '재벌집 막내아들', '사랑의 이해’ 등 다수의 드라마에서 주연들의 아역을 연달아 맡으며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또 지난해 방송된 tvN '슈룹'에서 성장통을 겪는 심소군 역으로 분해 먹먹한 열연을 펼쳤으며, 최근에는 MBC '연인'에서 남궁민이 연기한 이장현의 어린 시절을 연기해 짧은 등장에도 강렬한 임팩트를 남겨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문성현이 출연하는 드라마 '이사장님은 9등급'은 2024년 각종 OTT 플랫폼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 = FNC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