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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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이현주+정상빈+권혁규 합류'…U-23 아시안컵 예선 '황선홍호' 23인 최종 확정

기사입력 2023.09.05 10:00 / 기사수정 2023.09.05 12:15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2024 파리 올림픽 본선 출전을 향한 첫 관문에 나선 올림픽 축구대표팀 명단이 확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파리 올림픽 1차 예선을 겸한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예선에 나설 올림픽 대표팀 최종엔트리 23명을 발표했다. 

지난 달 22일 발표했던 26명의 22세 이하 선수들이 같은 달 28일부터 이달 3일까지 창원에서 훈련을 진행했다. 그 중 배준호(스토크 시티)를 대신해 발탁됐던 황재환(울산 현대)을 비롯해 김주찬(수원 삼성), 박창환(서울 이랜드) 등 3명이 탈락했다.

이번 소집 멤버 중 해외파 3명인 권혁규(셀틱), 이현주(베헨비스바덴), 정상빈(미네소타)은 지난 4일 창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캠프에 합류했다.



지난 6월 아르헨티나 U-20 월드컵 4강 멤버 중 김준홍(김천 상무)이 위르겐 클린스만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에 발탁되면서 신송훈(김천 상무)이 대체 발탁된 점이 눈에 띈다. 부상 당한 강윤구(울산 현대)를 대신해 뽑힌 홍윤상(포항스틸러스) 역시 눈여겨 볼 선수다. 

파리 올림픽 1차 예선 겸 2024 AFC U-23 아시안컵 예선 B조는 이달 6일부터 12일까지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다. 한국은 6일 카타르, 9일 키르기스스탄, 12일 미얀마와 경기한다.

이번 U-23 아시안컵 예선에선 11개조 각조 1위팀과 조 2위 중 상위 4팀, 그리고 본선 개최국 카타르까지 총 16팀이 내년 4월 예정된 U-23 아시안컵 본선에 진출한다.

2024 AFC U-23 아시안컵 본선은 파리 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을 겸해 열린다.  대회 1~3위가 올림픽 본선에 직행하며, 4위는 아프리카 예선 4위 팀과 올림픽 출전권을 두고 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한다.


◆ U-23 아시안컵 예선 최종 엔트리(23명)

GK : 김정훈(전북 현대) 백종범(FC서울) 신송훈(김천상무)

DF : 민경현(인천 유나이티드) 박창우(전북 현대) 서명관(부천FC) 이상혁, 조성권(이상 김포FC) 이태석(FC서울) 조위제(부산 아이파크) 조현택(울산 현대)

MF : 강현묵(김천 상무) 권혁규(셀틱FC) 백상훈(FC서울) 오재혁(전북 현대) 엄지성(광주FC) 이진용(대구FC) 이현주(베헨비스바덴) 전병관(대전 하나시티즌) 정상빈(미네소타유나이티드) 홍윤상(포항 스틸러스)

FW : 김신진(FC서울) 허율(광주FC)


사진=대한축구협회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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