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이네' 톡방=군대?…정유미 "이서진, 뷔 답장 없으면 조급해져" (십오야)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배우 정유미가 이서진의 조급한 성격을 폭로했다. 

1일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에는 '깜짝 방문한 동생이랑 급나불'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정유미는 최근 '서진이네' 팀과 만났음을 밝히며 "애들 셋(박서준, 최우식, 뷔)은 친하니까 자기들끼리 보는데 다 같이는 항상 오빠(이서진)가 집합시켜야 본다. 안 그러면 볼일이 없다"고 말했다. 

정유미는 "1년에 한두 번씩, 많으면 세 번 정기모임을 개최한다"고 덧붙였다.

이를 듣던 이유정 작가는 "(이)서진이 오빠는 어르신 같다"고 했고, 나영석 PD는 "그래도 그럴 때 보면 오빠 같다. 시원하게 결제하고"라고 이야기했다.

정유미는 "올 초에 (박)서준이랑 제가 오빠 생일 근처이기도 해서 오빠가 아무리 돈이 많다고 해도 맨날 사니까 둘이서 결제했다"며 "애들끼리 결제시키기는 좀 그랬다. 돈을 많이 벌어도 막내는 막내니까"라고 방탄소년단 뷔와 최우식을 언급했다. 

나영석 PD 또한 "태형이(뷔 본명)가 아무리 돈이 많아도 막내는 막내니까"라고 공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유미는 '서진이네' 단톡방에 대해 "원래는 안 그랬는데 어느 순간 군대처럼 변했다"고 폭로했다. 이서진은 자신이 보낸 카톡에 답장이 없으면 조급해한다고.

이어 단톡방 내용을 살짝 공개한 정유미. '언제 한번 보자'라는 이서진의 카톡에 뷔가 대답이 없자, '태형이는 운동하러 갔니'라고 보낸 메시지가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보던 이우정 작가는 "(이서진이) 나이 드니까 성격이 급해졌다"라고 웃었고, 나영석 PD는 "이 형 이러다가 꼰대 된다"라고 콕 집었다.

사진=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