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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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부대3', UDT vs 네이비씰?…美 이안 "한국 특수부대 신경 안 써" 도발

기사입력 2023.09.01 09:56 / 기사수정 2023.09.01 09:56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강철부대3' 한·미 특수부대 대원들의 압도적인 위용을 담은 공식 포스터와 추가 티저가 공개됐다.

9월 19일 첫 방송하는 ENA·채널A 공동 제작 ‘강철부대3’가 6개 특수부대의 대표 대원들이 등장하는 공식 포스터를 선보이는 한편, 세계 최강으로 손꼽히는 미군 부대 ‘네이비씰’(Navy SEAL)의 대표로 참전한 부대원의 정체가 담긴 티저가 공개됐다.

우선 블록버스터급 스케일로 돌아오는 ‘강철부대3’ 포스터 속 대원들은 극기와 사선을 뛰어넘은 강철 체력은 물론, 극강 마인드를 눈빛으로 담아내 보는 이들의 심장을 뜨겁게 만든다. 무엇보다 ‘강철부대3’가 ‘올타임 최강자전’으로 치러지는 만큼, 포스터 속 부대원들의 역대급 이력 또한 눈길을 끈다.

먼저 ‘세계소방관경기대회’ 대한민국 최초 우승자 홍범석이 707(제707 특수임무단) 대표 인물로 포스터에 등장해, 여유롭지만 맹렬한 호랑이 눈빛을 작렬한다. 격투기 선수 ‘저승문호’ 박문호는 권총을 들고 서슬 퍼런 모습을 보인 한편, 시즌1에서 UDT(해군특수전전단)를 우승으로 이끈 정종현이 재출연해 업그레이드 된 활약을 예고한다. 또한 ‘강철부대3’의 뉴페이스 두 사람과 ‘네이비씰’ 이안 슈넬리의 모습에서 맹렬한 포스가 보는 이들을 압도한다.



특히 ‘네이비씰’ 대표 인물인 이안 슈넬리는 8월 31일 공개된 추가 티저를 통해서 역대급 도발을 날려 짜릿함과 소름을 유발한다. 이안은 미국 해군 특수부대인 ‘네이비씰’의 1급 특전부사관으로 활약했던 인물로, 약 14년이나 복무한 베테랑 중의 베테랑 군인이다. 

그는 실제 총격이 오가는 실전 같은 전투 화면을 배경으로, “네이비씰은 다른 특수부대원들이 수행하는 작전뿐만 아니라 수중에서도 작전을 수행할 수 있다”며 ‘전천후’ 부대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낸다. 이어 “제가 작전을 수행했던 국가는 쿠웨이트, 예멘이다. 그곳은 머리 위로 총알이 날아다니는 곳”이라고 실전 경험을 덧붙인다.

나아가 그는 네이비씰이 세계 최강임을 자부하며, “한국 특수부대가 무엇이든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 UDT와 경쟁한다 해도 우리 네이비씰이 훨씬 나을 거다. (UDT가) ‘SEAL’이 되도록 가르쳐 준 게 우리이기 때문”이라며 호기롭게 웃는다. 

이어 이안은 “너흰 우리가 되고 싶겠지만 그건 불가능해. 우리를 상대하려면 모든 것을 쏟아 부어야 할 거야!”라고 역대급 도발까지 감행하는데, 과연 이 말을 책임질 수 있을지, 한미 최강 특수부대들의 진검승부에 뜨거운 관심이 쏠린다.

대한민국 최초·최고의 밀리터리 서바이벌 ENA·채널A ‘강철부대3’는 오는 9월 19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사진 = 강철부대3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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