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근, 김희철에 기습 입맞춤…스튜디오 전원 '경악' (힛트쏭)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힛트쏭' 이동근이 김희철의 볼에 기습 입맞춤을 한다.

9월 1일 방송하는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에서는 ‘듣기만 해도 드라마가 자동 재생되는 90년대 인기 OST 힛-트쏭’을 주제로 지상파 3사 드라마 자료화면이 대거 등장한다.

타 방송사 OST로 KBS에서 골든컵을 받은 장현철의 ‘걸어서 하늘까지’부터 모자이크 없이 흡연 장면이 노출된 마지막 드라마 <올인>의 대표 OST인 故 박용하의 ‘처음 그날처럼’, 시청률 48.6%를 기록하며 서장훈의 인생 드라마로 꼽히는 '마지막 승부'의 대표 OST인 김민교의 ‘마지막 승부’ 등 그 시절 최고의 인기 OST가 ‘이십세기 힛트쏭’에서 다뤄질 예정이다.

또한 호소력 짙은 감성 보이스로 OST 장인이라 불리는 이승철의 ‘인연’이 인기 OST 힛-트쏭으로 언급되면서 이승철의 OST 성공 노하우도 알려준다.  
   


한편 자료 구입 비용이 비싼 타 방송 자료화면을 대신하여 김희철과 김민아, 이동근이 드라마 명장면을 재연한 이번 ‘이십세기 힛트쏭’ 방송에서는 이동근이 김희철의 볼에 갑자기 입맞춤을 하면서 스튜디오에 있던 모두가 경악을 금치 못했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날 감기에 걸려 ‘멋쟁이 목소리’를 장착하고 나타난 김희철은 “KBS 음악 프로그램이 다양했던 것에 그저 감사할 따름”이라며 굵직한 드라마 명대사를 날리는 등 여느 때보다 적극적인 진행을 이어갔다.

한편 '힛트쏭'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 KBS Joy 채널에서 방송한다.

사진 = KBS joy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