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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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악' 지창욱→김형서,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

기사입력 2023.08.28 15:52 / 기사수정 2023.08.28 15:52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최악의 악'이 지창욱, 위하준, 임세미, 김형서의 강렬한 순간들이 담긴 시네마틱 에디션 8종을 공개했다.
      
25일 공개된 '최악의 악' 시네마틱 에디션은 지창욱, 위하준, 임세미, 김형서의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를 고스란히 담았다. 먼저 강렬한 눈빛의 지창욱의 모습이 담긴 포스터가 눈길을 끈다. 

그는 이번 작품에서 악바리 경찰 박준모로 분해 강남연합에 잠입, 보스 기철의 믿음을 얻기 위해 위험한 작전을 수행하는 캐릭터로 다채로운 감정들을 완벽하게 소화해 인생 캐릭터의 탄생을 예고한다. 

특히 연출을 맡은 한동욱 감독이 "언더커버 장르 작품 중에서 최고의 연기를 한 배우로 이야기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자신한 바 있어 더욱 기대를 모은다. 성공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강남연합의 보스 정기철 역을 맡은 위하준은 자신의 곁을 지키는 박준모와 유의정에 대한 의심과 의지라는 복합적인 감정을 모두 보여주며 긴장감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이어 모두가 인정하는 능력을 갖춘 엘리트 경찰이자 지창욱, 위하준과 특별한 관계를 통해 극을 이끌어갈 유의정 역을 맡은 임세미. 작전의 성공을 위한 강단 있는 모습부터 준모와 기철의 관계의 중심에 선 인물을 눈빛만으로 완벽하게 소화해 기대를 모은다. 

끝으로 중국 마약공장 핵심 유통책 해련 역을 맡은 김형서는 기철과의 거래를 위해 한국에 왔지만 이후 준모를 만나면서 또 다른 사건을 전개시키는 인물로 존재감을 더한다.

연출을 맡은 한동욱 감독은 이번 작품에 대해 "원하는 것을 위해 모든 것들을 포기할 수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라고 전했던 만큼 1990년대 강남, 운명의 소용돌이에 휘말린 네 사람의 이야기에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악의 악'은 1990년대, 한-중-일 마약 거래의 중심 조직인 강남연합을 일망타진하기 위해 경찰 준모(지창욱 분)가 조직에 잠입 수사하는 과정을 그린 범죄 액션 드라마. 오는 9월 27일 디즈니+에서 공개된다.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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