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4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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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맘' 박세미 "공채시험 10번 떨어진 이유? 과해서" (복면가왕)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3.08.28 07:2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크리에이터 박세미(서준맘)가 공채시험에서 10번 떨어졌다고 밝혔다.

27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귀엽징 반했징 사랑스럽징 가왕은 내가 할 거징'의 정체가 박세미로 밝혀진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세미는 '귀엽징 반했징 사랑스럽징 가왕은 내가 할 거징'으로 등장했고, '내 현란한 고음 스매싱을 이길 자는 없다구 난 노래가 좋탁구'와 1라운드에서 맞붙었다.

박세미와 '내 현란한 고음 스매싱을 이길 자는 없다구 난 노래가 좋탁구'는 마로니에의 '칵테일 사랑'을 선곡했고, 완벽한 호흡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판정단 투표 결과 '내 현란한 고음 스매싱을 이길 자는 없다구 난 노래가 좋탁구'가 2라운드에 진출했고, 박세미는 2라운드 솔로곡 무대를 위해 준비한 십센치(10CM)의 '쓰담쓰담'을 부르다 정체를 공개했다.



이후 김성주는 "서준맘이라는 부캐가 정말 많은 분들에게 화제가 되면서 신도시 맘계의 뉴진스다"라며 소개했다.

김성주는 "이 서준맘 캐릭터가 어떻게 탄생한 콘셉트인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다"라며 물었고, 박세미는 "처음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에서 아이를 낳았는데 꾸미고 가꾸고 했으면 좋겠다고 해서 시작한 게 서준맘이었다. 제가 어린이 직업 체험소나 카페 일을 많이 하면서 어머니들을 보면서 그걸 많이 당겨왔다. 그렇게 나온 캐릭터다"라며 밝혔다.

김성주는 "워낙 연기를 잘하니까 다들 결혼하신 줄 알고 계신다"라며 귀띔했고, 박세미는 "제 친구들이 SNS에 잘생긴 남자들이랑 같이 놀거나 친구들이랑 놀거나 하는데 저만 없는 거다. '사람들이 너 유부녀인 줄 알아가지고 안 나오는 게 좋을 거 같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더라"라며 고충을 토로했다.

박세미는 "서준맘이라는 캐릭터를 너무 사랑하지만 여성스러운 박세미가 있다는 걸 알아주셨으면 좋겠다"라며 털어놨다.



또 김성주는 "이렇게 재밌고 연기도 잘하시는 박세미 씨가 공채시험에 도전을 10번이나 하셨다"라며 의아해했고, 박세미는 "10번이나 떨어졌다"라며 전했다.

김성주는 "떨어진 이유에 대해 본인이 생각한 게 있냐"라며 질문했고, 박세미는 "보시면 알지 않냐. 과하다. 저는 인정한다. (공채시험 때) 심사위원분들이 작은 방에 가까이 계신다. (눈을 부릅 뜨면서) 이런 거 하는데 얼마나 부담스럽냐"라며 공채시험 당시 상황을 재현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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