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02:02

만 22세 이강인 "태어나서 술 마셔본 적 없다" 왜?

기사입력 2023.08.27 15:02 / 기사수정 2023.08.27 15:02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파리 생제르맹(PSG) 이강인이 술을 먹지 않는 이유에 대해 밝혔다.

축구선수 이강인은 방탄소년단 슈가가 진행하는 유튜브 프로그램 '슈취타(슈가와 취하는 타임)'에 출연했다. 마시면서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 특성상 게스트인 이강인도 음료를 준비했는데, 이강인은 술 대신 청포도에이드를 선택했다.



이강인은 청포도에이드를 슈가에게 건네며 "술을 태어나서 마셔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슈가가 "관리 때문에 안 드시는 거냐" 묻자 이강인은 "어렸을 때부터 지금까지 술을 먹어 볼 생각을 해 본 적이 없다"고 웃었다.

이강인은 "(부모님의 권유로) 살짝 (입에) 대 본 적은 있다. 엄청 쓰더라"면서 "내가 쓴 걸 안 좋아하고 단 걸 좋아한다. 그래서 청포도에이드를 가져왔다. 한국 들어와서 휴가 중에 제일 많이 마신 음료"라고 밝혔다.




이후 슈가가 "드시고 싶다고 해서 라면과 삼겹살을 준비했다. 평소에는 못 먹지 않나"라고 질문하자 이강인은 "몸에 안 좋은 것보다, 그걸 먹으면 다음날 무거운 느낌이 들어 최대한 피하는 것 같다. 아예 안 먹지는 않는다"고 답했다.




사진=유튜브 'BANGTANTV', 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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