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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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옆경2' 김래원, 시신 폭탄과 함께 감금...협박범과 기싸움 [종합]

기사입력 2023.08.25 23:25 / 기사수정 2023.08.25 23:25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에서 김래원, 오의식, 손지윤, 백은혜가 위기에 빠졌다. 

25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7회에서는 누군가로부터 협박을 당하는 진호개(김래원 분), 강도하(오의식), 윤홍(손지윤), 우삼순(백은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진호개는 패싸움이 일어났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을 했다. 하지만 그 안에서 차 안에서 시신이 발견됐다. 진호개는 "이거 패싸움 아니다. 살인사건이다"라고 말했고, 시신은 이미 부패도 시작됐고, 훼손의 흔적도 있었다. 

이 시신은 부검에 들어갔고. 윤홍이 이 시신을 담당했다. 윤홍은 시신의 CT에서 뱃속에 이상한 것이 있는 것을 발견했다. 부검의로 7년을 일하면서 한번도 본 적 없는 뱃속 모습에 윤홍은 강도하에게도 사진을 찍어 보내줬다. 

강도하는 사진을 보자마자 경악하면서 부검실로 뛰어갔고, 그 떄 윤홍은 배 안에 있는 것이 무엇인지 확인하기 배를 열어보려고 했다. 그 때 시신의 배가 폭발했고, 뱃속에 있던 것은 유리구슬이었다. 누군가 일부러 유리구슬 폭탄을 설치했던 것. 



그 때 진호개와 강도하게에 발신번호표시제한으로 전화가 걸려왔다. 협박범은 "너네들 지금 협박 당하고 있어. 지금부터 내 허락 없이는 못 나가고 못 들어오는거야. 내 말 따르지 않으면 여기 다 날라가는거야"라고 했다.

진호개는 "원하는거 뭐야. 뭐하자는 거야. 터뜨려봐 새끼야. 우리는 협박범하고 타협 안해. 못 터뜨리겠지? 우리 다 죽으면 당신 계획도 틀어지니까. 이제부터 우린 공생관계"라고 도발했지만 협박범은 꿈쩍도 안했다. 

도리어 협박범은 "진돗개(진호개) 사료료 뭐가 좋을까? 우삼순 씨 당첨. 첫째 선주 둘째 선아. 하나 고르세요. 아이가 아빠도 없이 참 잘 컸어요. 광견병 걸린 진돗개 새끼 때문에 어린 나이에 아빠 따라 골로 가겠어. 주둥아리 닥치고 가만히 있어"라고 위협했다. 그러면서 "저랑은 타협을 하는게 아니라 복종하는겁니다. 복종"이라고 더 강하게 나갔다. 

진호개는 시신을 가리키면서 "너 진짜 우리가 피해자 신원 못 알아 낼거라고 생각해?"라고 했고, 협박범은 "지금 형사 자존심 부릴 때가 아니다"라고 비웃었다. 진호개는 내기를 제안했고, 협박범은 "15분 안에 못 알아내면 터뜨리는 걸로 하겠다"면서 15분 타이머를 작동 시켰다. 

진호개은 시신의 신원을 확인하기 위해서 윤홍과 함께 프로파일링에 들어갔다. 그런 과정에서 피해자가 인공 관절을 삽입했다는 사실을 알았고, 그걸을 꺼내면 언제, 어느 병원에서, 누가 수술을 받았는지 알아낼 수 있었다. 



하지만 현재 피해자의 시신에 손을 댈 수 있는 사람은 진호개 뿐이었다. 진호개는 윤홍이 시키는대로 다리 부분 피부를 절개하기 시작했다. 인공관절을 꺼내는데는 성공했지만, 일련번호가 잘 보이지 않는다면서 절망했다. 하지만 알고보니 진호개가 협박범을 속이기 위한 연기였다. 

진호개는 "일련번호 찾았다. 범인새끼한테 수사 상황 보고하냐?"면서 일련번호를 알려줬고, 협박범 몰래 핸드폰 한대를 더 가지고 있던 우삼순이 진호개의 파트너 공명필(강기둥)에게 일련번호를 전달해 피해자에 대한 기록을 찾아내는데 성공했다. 같은 시각 경찰은 국과수 CCTV 회선에 침투한 해커도 찾아냈다. 

살해된 피해자는 경찰이었다. 국과수에 폭탄을 보낸 것도 모자라서 경찰까지 죽인 협박범의 정체는 과연 누구일지. 진호개, 강도하, 윤홍, 우삼순이 더 이상의 피해자 발생 없이 협박범을 잡을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사진= 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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