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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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유리 "택시서 '복면가왕' 연습, 운전기사에 칭찬 받아" (선넘는맵찔이)

기사입력 2023.08.24 13:28 / 기사수정 2023.08.24 13:28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가수 조유리가 택시 기사를 위한 1열 콘서트를 개최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23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어서오고에는 'TAXI 타고 온 유리와 함께 신라면 더레드 먹기 | 선넘는 맵찔이 Ep.6'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조유리는 "대화를 피하고자 택시에서 잠든 적 있다, 없다"라는 권은비의 질문에 "없다"고 단호히 답한 뒤 "택시 기사님들이 말도 안 걸어준다"고 억울함을 보였다. 

그는 "한 번은 (택시에서) 노래를 불렀는데 기사님이 크게 불러도 된다고 하셔서 콘서트 해드린 적도 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때가 '복면가왕' 준비할 때였다. 나도 모르게 노래 들으면서 흥얼거렸는데 기사님이 '크게 불러도 된다. 눈치 보지 말고 연습해라'라고 하셔서 뒷좌석에서 '장마'를 열창했다"고 관련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뜻밖의 콘서트를 개최한 조유리는 "기사님께 칭찬도 받았다. 목소리가 좋다고, 뭐 하는 사람이냐고 묻길래 가수라고 했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조유리는 지난 9일 발매한 신곡 '택시(TAXI)'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어서오고'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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