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3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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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미 "둘째 손주 보고싶은데…서효림 몸 허약, 암담" [엑's 이슈]

기사입력 2023.08.23 20:50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김수미가 며느리 서효림과 첫 동반 예능에 나선 가운데, 솔직한 입담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서효림은 지난 2019년 김수미의 아들 정명호와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정명호와 함께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

서효림과 김수미는 고부사이가 된 후 티캐스트 E채널 '익스큐수미: 일단 잡숴봐'를 통해 고정 출연자로 동반출연 한다.

'익스큐수미: 일단 잡숴봐'(이하 '일단 잡숴봐')는 한국인의 자부심 '한식'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대한민국 대표 한식 장인으로 손꼽히는 김수미와 괌으로 가 신개념 한식 배달 서비스를 펼치는 프로그램.




23일 열린 제작발표회에는 김수미, 민우혁, 서효림, 에릭남, 정혁, 나태주가 참석했다. 서효림은 시어머니 김수미와 함께 출연한 소감을 묻자 "할 말이 없다"면서 "엄마를 주방에 붙잡아 두는 것도 힘들고"라며 솔직하게 밝혔다.

이에 김수미는 서효림의 건강을 걱정하며 "올해 안에 손주를 보고 싶은데 몸이 허약해서 손주를 볼 수 있을까 암담한 심정"이라고 말해 이목을 모았다.



그러면서 "아니다. 손주 못 볼 것 같다. 이렇게 저질 체력인 여자 처음 봤다. 한 시간에 한숨을 10번 쉰다"고 이야기해 웃음을 유발했다.

김수미와 서효림은 고 보지 간이 된 후 처음으로 함께 출연하는 고정 예능인 만큼 한식당 사장과 직원으로 만난 두 사람의 케미스트리는 어떨지 기대감을 모은다. 

'익스큐수미: 일단 잡숴봐'는 오는 24일 오후 8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 티캐스트 E채널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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