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3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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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미 "서효림♥정명호 둘째 손주 못 볼 듯 '암담'…체력 저질" (일단 잡숴봐)

기사입력 2023.08.23 14:36 / 기사수정 2023.08.23 14:43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일단 잡숴봐' 김수미가 둘째 손주를 바라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23일 오후 티캐스트 E채널 '익스큐수미: 일단 잡숴봐'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김수미, 민우혁, 서효림, 에릭남, 정혁, 나태주가 참석했다.

'익스큐수미: 일단 잡숴봐'(이하 '일단 잡숴봐')는 한국인의 자부심 '한식'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대한민국 대표 한식 장인으로 손꼽히는 김수미와 괌으로 가 신개념 한식 배달 서비스를 펼치는 프로그램. 

이날 서효림은 시어머니인 김수미와 첫 예능으로 동반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서효림은 "할 말이 없다"라며 "프로그램에서 할 게 없을 줄 알았는데 (출연진들) 훈련시키는 것도 힘든데 엄마 잡아다가 주방에 붙잡아 두는 것도 힘들고"라고 토로했다.



그러자 김수미는 "근데 걱정이다. 올해 안에 손주를 보고 싶은데 몸이 허약해서 손주 볼 수 있을까 암담한 심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니다. 손주 못 볼 것 같다. 이렇게 저질체력인 여자 처음 봤다. 한 시간에 한숨을 10번 쉰다"라고 이야기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서효림은 지난 2019년 김수미의 아들 정명호와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익스큐수미: 일단 잡숴봐'는 오는 24일 오후 8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 티캐스트 E채널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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