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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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혹의 신부' 한혜진, 연하男과 사심 가득 웨딩촬영 "나도 신랑 있다"

기사입력 2023.08.23 11:42 / 기사수정 2023.08.23 11:42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이 웨딩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22일 유튜브 채널 한혜진 Han Hye Jin에는 '언젠가는 예비신부 한혜진의 웨딩앨범 미리보기|2023년에는 이런 웨딩드레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한혜진은 웨딩 앨범 예행연습을 위해 숍을 찾았다. 헤어 실장이 의아한 반응을 보이자 한혜진은 "모든 건 갑자기 이루어지는 거다. 꼭 와라. 2033년 10월 10일 신라호텔에서 결혼식 할 거다"라고 말했다. 

앞서 웨딩 화보를 찍어본 적 있다는 한혜진은 "그때랑 기분이 다르다. 일하는 것 같지 않다. 드레스숍 갔다 와서 그런 것 같다"며 어느새 결혼에 진심인 모습을 보였다.

이윽고 웨딩드레스를 입고 카메라 앞에 선 한혜진은 긴장감을 표했다. 톱모델 한혜진도 카메라 앞에서 어색한 순간이 있었다. 하지만 그는 곧이어 표정 연기에 돌입, 청초하면서도 순백의 신부를 표현해 감탄을 끌어냈다.

어느새 저녁이 됐고 한혜진은 "두 번은 못 찍겠다. 이게 내 마지막 웨딩드레스 촬영이 될 것 같다는 확신이 든다. 불혹의 신부는 매우 피곤하다"고 토로했다. 



그때 한혜진을 향해 한 남성이 다가와 이목을 끌었다. 그의 정체는 모델 김승후.

김승후는 직접 부케를 준비하는 센스를 발휘, "누나랑 닮은 걸로 골랐다"고 해 한혜진을 흐뭇게 했다. 이에 한혜진은 "이거 받으면 너 나랑 결혼해야 한다"고 했고 김승후는 "당연하다"면서 연하남의 매력을 뽐냈다.

한혜진은 "나 신랑 있다! 신랑"이라고 환호했다. 두 사람은 커플 화보를 통해 선남선녀 비주얼을 자아냈다.

사진=유튜브 채널 '한혜진 Han Hye Jin'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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