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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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씨 시은 "홍진경, 뮤비 출연...기숙사 사감 역할 딱" (컬투쇼)[종합]

기사입력 2023.08.22 17:50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그룹 스테이씨(STAYC) 멤버 윤이 프로듀서 라도를 폭로했다. 

22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쥬얼리 출신 가수 이정현과 그룹 스테이씨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스테이씨는 신곡 '버블(Bubble)'에 대해 "나를 괴롭히는 남의 시선과 말들을 금방 사라질 거품에 빗대어 세상이 원하는 동그라미가 아닌 어디로 튈지 모르는 동그라미로 나답게 살자는 메시지를 담았다"고 소개했다. 

이에 DJ 김태균은 "평소 라도 PD님이 잔소리하냐"고 물었고 윤은 "녹음할 때 도너츠를 먹었다. 첫 끼였는데 PD님께서 오해하시고 '너 또 먹니'라고 하더라"라고 억울함을 보였다. 

또 다른 잔소리가 있었냐고 묻자 아이사는 "생각보다 (라도 PD가) 잔소리 안 하고 편하게 장난친다. 오히려 좋은 얘기 해주신다"고 했다. 

이를 듣던 이지현은 "친구들 10년만 지나면 다른 얘기할 거다. 지금은 할 수 없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번 신곡 뮤직비디오에는 홍진경이 출연해 이목을 끌은바. 홍진경은 KBS 2TV 예능 '홍김동전'에 특별 출연한 라도 프로듀서와의 인연으로 스테이씨의 컴백에 힘을 보탰다. 

시은은 "연이 닿아서 뮤비까지 출연해주셨다"며 "기숙사 사감님 역할을 해주셨는데 딱 어울렸다. 열심히 연기해주셨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그런가 하면 스테이씨는 컴백을 맞아 형형색색 머리로 시선을 모았다. 특히 빨간색 머리로 등장한 아이사는 "'테디 베어' 때부터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셔서 유지하고 있다. 곧 다시 흑갈색으로 바꿀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멤버들은 "요즘엔 머리색을 우리가 정한다. 우리의 의견을 들어주신다"고 입을 모았다.



이와 함께 스테이씨는 내달 23~24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뉴욕, 시카고, 샌안토니오, 댈러스, 시애틀,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 타이페이, 홍콩, 싱가포르 등 11개 도시에서 첫 월드투어 '틴프레시(TEENFRESH)'를 개최한다. 

이에 대해 윤은 "일단 웬만한 타이틀곡은 전부하지 않을까 싶다"면서 "개인 무대를 하는지는 비밀이다. 스페셜한 무대가 있긴 하다"고 귀띔했다. 아이사는 "팬분들이 우리 라이브를 좋아해주시는데 생생하게 전해드릴테니 많이 와달라"고 청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SBS 파워FM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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