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2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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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너 "'피크타임' 우승 후 첫 컴백, 데뷔 때로 돌아간 느낌" [엑's 현장]

기사입력 2023.08.21 16:21 / 기사수정 2023.08.21 16:21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배너(VANNER)가 컴백 소감을 밝혔다.

배너(태환, GON, 혜성, 성국, 영광)의 첫 번째 미니 앨범 'VENI VIDI VICI(베니비디비쉬)' 발매기념 쇼케이스가 21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진행됐다.

이들은 지난 4월 종영한 JTBC 서바이벌 프로그램 '피크타임'에서 팀 11시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서바이벌 우승 이후 첫 컴백이라는 점에서 대중의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무려 1년 6개월 만의 컴백이라는 점도 기대를 모은다.

이와 관련 리더 태환은 "감사하게도 다양한 매체에서 배너를 불러주셔서 행복하게 바쁜 나날을 보냈다"며 그간의 근황을 공개했다.

이어 그는 "오랜만의 컴백이라 굉장히 떨리고, 데뷔 때로 돌아간 것 같다. 좋은 에너지 드리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혜성은 "1년 6개월 만에 앨범이 나왔다.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 발전된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배너 되겠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배너의 첫 번째 미니 앨범 'VENI VIDI VICI'는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

승리를 뜻하는 'Victory'와 깃발을 뜻하는 'Banner'의 합성어로 정상을 향해 나아가 승리의 깃발을 꽂겠다는 의미를 뜻하는 배너는 라틴어로 '왔노라, 보았노라, 이겼노라!'라는 뜻이 담긴 이번 앨범명 'VENI VIDI VICI'처럼 정상에 올라 승리의 깃발을 흔드는 패기를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타이틀곡 'PERFORMER'는 펑크와 일렉트로닉이 결합된 경쾌한 팝 댄스 곡으로 코러스 파트의 그루비한 베이스와 신스가 어우러져 배너의 에너제틱한 매력을 전한다.

사진=박지영 기자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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