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9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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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레슬러인 줄" 박나래, 양양 바캉스→비키니 자태 (나 혼자 산다)[종합]

기사입력 2023.08.19 01:35 / 기사수정 2023.08.19 01:35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박나래가 양양 바캉스에서 비키니 자태를 뽐냈다.

18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나래의 양양 여행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박나래는 절친 황보라와 함께 프랑스 니스 감성을 즐기기 위해 강원도 양양을 찾았다. 박나래는 수레에 짐을 가득 싣고 양양 해변으로 향했다. 박나래와 황보라는 더운 날씨로 인해 모래까지 뜨거운 상태라 걸어가는데 애를 먹었다. 

박나래는 가까스로 텐트 스폿에 도착하고는 니스 분위기를 내겠다면서 핑크빛 텐트 치기에 돌입했다. 박나래는 텐트를 바닥에 펼치자마자 무더위 때문에 "프랑스 니스고 나발이고"라며 난감해 했다. 



땀범벅이 된 박나래는 두건으로 머리카락을 감싼 뒤 다시 텐트 치기에 나섰다. 황보라는 박나래보다는 땀이 덜 나 텐트를 붙잡고 서 있었다. 박나래는 황보라 덕분에 텐트를 치고는 "나 왜 이렇게 어지러운 거냐"고 했다. 이에 황보라는 박나래는 향해 "체력이 왜 이렇게 약해졌느냐"라고 말했다.

참다 못한 박나래는 입고 있던 옷을 벗어던졌다. 박나래는 강렬한 레드 비키니를 입은 상태였다. 기안84는 박나래의 비키니 자태에 "프로레슬링 선수인 줄 알았다. 지옥에서 온 프로레슬러"라며 헐크 호건을 언급했다. 

박나래는 "'비키니는 몸매다' 이런 얘기가 있지 않으냐. 아니다. 비키니는 기세다"라는 생각을 전하며 비키니 차림으로 바다로 돌진했다. 전현무는 "비키니는 기세다. 그런데 비키니를 입고 왜 저런 표정을 짓고 있느냐"며 프로레슬링 경기를 하러 나가는 선수 같은 박나래의 표정에 웃음을 터트렸다. 



박나래는 바닷물로 더위를 식히고 다시 나왔다. 황보라는 박나래를 보더니 자신도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오겠다고 했다. 박나래는 황보라를 기다리는 동안 바다수영을 즐기고 나왔다.

박나래는 배를 한 번 쳐다보고는 짜증난다는 듯 "아무 것도 안 먹었는데 배가 나왔다"고 했다. 팜유남매 전현무는 "놀랐다. 생각보다 배가 안 나왔다"고 했다.  

박나래는 환복하고 온 황보라 앞에 복숭아, 체리, 샤인머스캣, 하몽, 바게트 등으로 니스 한 상을 차려봤다. 박나래는 바게트를 한입 먹으려다가 보는 것만으로도 목이 막힌다는 황보라를 위해 튜브를 가지고 물놀이를 하고자 했다. 박나래와 황보라는 오리발까지 장착하고 나섰지만 파도 때문에 만신창이가 된 상태로 나왔다. 

박나래는 자외선 차단제를 이용해서 복근을 만들겠다고 했다. 자외선 차단제를 복근 모양으로 발라서 태우려는 계획이었다. 전현무는 계속해서 박나래의 배가 비춰지자 "여자 배를 이렇게 오래 본 게 처음이다"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사진=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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