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5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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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귀 강해진 진선규…김세정 부상→조병규 "참아줄 수 없어" 폭발 (경소문2)[종합]

기사입력 2023.08.13 22:32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경소문2' 악귀 진선규가 사람을 죽이며 더 강해진 가운데, 카운터들이 맞섰다.

13일 방송된 tvN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이하 '경소문2')에서는 악귀 마주석(진선규 분)과 이를 자극하는 황선생과 이를 막는 카운터들의 모습이 그러졌다.

악귀에 씌인 마주석는 소문(조병규), 도하나(김세정)의 설득에도 복수를 향해 떠났다. 악귀는 본래 악한 사람에 들어가지만, 선한 마음의 마주석의 경우는 강한 분노로 인해 악귀가 몸에 들어갈 수 있었다.  마주석의 남다른 힘을 인지한 필광(강기영), 겔리(김히어라)는 마주석을 자극했다. 



마주석이 탈옥 하기 며칠 전의 CCTV 기록은 지워진 상태였다. 이를 추적한 가모탁(유준상)은 "마주석이 재판을 망친 그 다음날 누군가 구치소로 찾아왔다. CCTV도 지워주고 기록도 남은 게 없다. 당시 면회감독관이나 교도관들도 기억이 없다. 또 탈옥 전날에도 누군가가 침입해서 흔적도 안 남기고 사라졌는데, 그때 마주석이 의식을 잃었다"라며 악귀가 찾아온 것이라고 추측했다.

필광, 겔리는 마주석의 어머니가 있는 병원으로 향했다. 어머니로 인해 마주석이 복수를 망설이자 어머니를 없애려는 계획을 세운 것. 이를 눈치 챈 카운터들은 황선생의 계획보다 빨리 병원으로 향해 마주석의 어머니를 살렸다.

사라진 마주석과 황선생 사이에는 이충재가 있었다. 소문은 "우리한테는 기회다"라며 이충재만 잡으면 황선생이 마주석에게 접근하는 것을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아내의 납골당을 찾은 마주석에게 필광, 겔리가 나타났다. 필광은 "용서라도 한 거냐"라며 "넌 그렇다 쳐도 죽은 네 아내도 저 놈을 용서했을까?"라며 마주석을 자극했다.

이에 마주석은 박프로를 찾아 아내의 복수를 계획했다. 박프로를 만난 마주석은 박프로가 아내를 죽였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마주석이 박프로를 죽이려고 할 때 소문이 찾아와 "이 복수는 의미 없다. 아내를 죽인 건 그 놈 아니다"라고 밝혔다. 도하나도 "마 대원에게 접근한 그 놈이다. 박프로를 이용해서 민지 언니를 죽인 건 황선생이다"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악귀는 마주석에게 마지막 복수 기회라고 강조했다. 악귀에게 넘어간 마주석은 소문, 도하나를 뿌리치고 박프로에게 복수를 했다. 도하나는 복부에 철근이 박히는 부상을 입었다.

이로써 악귀의 힘이 더 강해진 마주석은 "분명히 얘기했었다. 날 막지 말라고. 마지막 경고라고"라며 이야기했다. 이에 소문은 "제발 부탁이라고 그만두라고 얘기했었는데 이러면 나도 더는 참아줄 수가 없다"라며 마주석과 맞섰다.

사진=tvN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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