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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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식 주는 한강뷰 집 떠난 미자♥김태현, 신문지 깔고 식사 (미자네 주막)

기사입력 2023.08.12 09:26 / 기사수정 2023.08.12 09:26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개그맨 김태현, 미자 부부가 새로 이사한 집을 공개했다.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미자네 주막'에는 '개그맨18호 부부, 이삿날에 짜장면 좀 씹었습니다 (ft. 난장판 새집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미자는 새로 이사한 집을 소개했다. 첫 방문을 열자 짐이 엉망진창으로 쌓여있는 모습을 보였다. 미자는 "인위적으로 인테리어하는 것 보다 이게 사람 사는 냄새 아니겠냐"며 변명했다.

이어 부엌을 공개한 미자는 냉장고를 열었지만 텅 빈 냉장고에는 술만 들어있었다.

집 소개를 마친 미자와 김태현은 집 바닥에 신문지를 깔고 짜장면을 먹었다. 김태현은 "식탁이 아직 안 와도 캠핑 테이블이 있는데 왜 바닥에다 뭐 하는 거냐. 불편하게"라며 투정을 부렸고 미자는 "유튜브는 이런 감성이다. 이삿날에는 무조건 신문지에 짜장면"이라며 핀잔했다.

김태현은 "신문지가 없어서 재활용장에서 가져왔다. 경비 아저씨가 이상하게 보시더라"며 웃었다.



이어 김태현은 탕수육에 소스를 부어 미자가 경악했다. 미자가 "잠깐, 나 찍먹이야"라며 다급히 말리자 김태현은 "나도 찍먹이다. 빨리하고 치우려고. 찍으면 오래 걸리거든"이라고 답했다.

식사를 하던 김태현은 "언제 정리하냐"고 한숨을 쉬었고, 미자는 "지금 로션도 못 찾고 비누도 못 찾았다"고 말했다. 김태현은 "안 씻더라. 안방에 분명히 세면도구 다 있는데"라고 덧붙였다. 

미자는 "집이 비닐, 박스 등 풀어지지 않은 상태여서 싹 정리하고 조만간 보여드리겠다"고 이야기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미자네 주막'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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