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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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도현 "YB 롱런 비결? 사고 안 치고 잘 살아" 솔직 (더시즌즈)[종합]

기사입력 2023.08.12 00:50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국민밴드' YB를 이끄는 윤도현이 롱런 비결을 밝혔다. 

11일 방송되는 KBS 2TV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이하 '더 시즌즈')에는 가수 10CM(십센치)와 밴드 터치드, 넬, 다섯, YB, 배우 김히어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YB 밴드는 터치드 윤민과 함께 '박하사탕'으로 무대의 포문을 열었다.

폭발적인 성량을 가감없이 발휘한 윤도현은 "'러브레터'할 때 스탠딩 공연 많이 했다. 많은 시간이 흘렀는데도 우리가 여전히 공연에 설 수 있다는 게 감동이다. 그동안 다들 사고 안 치고 잘 살았다"고 자평했다.

현재 눈코뜰 새 없이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는 YB. 이에 대해 최정훈은 "어떻게 그 스케줄이 가능한 거냐"라고 놀랐고 윤도현은 "어떻게 가능하냐고? 자고 안 쉬고 그럭저럭 살았기 때문에 가능한 거다"라며 여전한 예능감을 뽐냈다.



또 최정훈은 애정하는 선배 윤도현에 "평소 제 매력은 뭐라고 생각하냐"고 잔망을 뽐냈다. 윤도현은 "겸손하고 음악에 진심이다. 다른 사람들에 배려가 넘친다. 정말 착한 사람"이라면서 "어쩜 이렇게 나랑 똑닮았는지 모르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후 최정훈과 함께 '와이나비'를 결성, '담배가게 아가씨'부터 앙코르 무대 '나는 나비'에 이르는 다채로운 록 사운드를 완성해 냈다. 

연륜이 엿보이는 화려한 무대 매너와 폭발적인 에너지로 관객들 또한 땀에 흠뻑 젖었다. 

사진=KBS 2TV 방송 화면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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