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P. 2' 탈영병 배나라, '헤드윅' 원작자도 극찬…"연기 볼 수 있길"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D.P.' 시즌2에 출연한 배우 배나라의 연기를 '헤드윅' 원작자가 언급했다. 

뮤지컬 '헤드윅'의 원작자 존 카메론 미첼은 넷플릭스 시리즈 'D.P.(디피)' 시즌2에서 열연한 배우 배나라를 극찬했다.

'헤드윅'은 전세계에서 많은 사랑을 꾸준히 받고 있는 뮤지컬로, 해당 작품의 원작자 존 카메론 미첼은 1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배나라가 연기한 넷플릭스 시리즈 'D.P.' 시즌2 에피소드 이야기를 꺼냈다.

존 카메론 미첼은 배나라가 작품에서 보여준 역할을 소개하며 이에 대한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전하며 배나라가 극 중 선보인 뮤지컬 '헤드윅'의 넘버를 언급했다.

배나라의 넘버 영상 링크를 직접 본인의 소셜미디어 채널 소개글에 공개한 존 카메론 미첼은 뮤지컬 '헤드윅'에서 배나라의 연기를 볼 수 있기를 희망한다는 메시지를 남겨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배나라는 2013년 뮤지컬 '프라미스'로 데뷔해 '레베카', '킹키부츠',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등에서 활약한 실력파 뮤지컬 배우로 최근 출연한 'D.P.' 시즌2에서 성소수자 탈영병 장성민(니나) 역을 완벽히 소화했다.

그는 극 중 뮤지컬 헤드윅의 넘버 'Wig In A Box(위그 인 어 박스)'와 'Midnight Radio(미드나잇 라디오)'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사진 = 넷플릭스, YY엔터테인먼트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