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진 팬클럽, 수해 피해 복구 위해 5,200만 원 기부…선한 영향력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손태진 팬클럽이 수해 피해를 입은 이웃들을 위해 마음을 모았다.

손태진의 공식 팬카페 ‘손샤인SonShine’ 회원들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본 이웃들을 위해 성금 약 5,200만 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했다.

기부된 금액은 수해 피해를 입은 이웃들의 복구 활동과 일상 회복 지원을 위한 위로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희망브리지 김정희 사무총장은 "손태진 팬분들의 따뜻한 마음을 감사하게 생각하며, 이 마음을 현장에 전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손태진은 지난 3월 MBN '불타는 트롯맨'에서 우승을 차지한 가수다. 또한 그는 JTBC '팬텀싱어' 시즌1 우승팀 포르테 디 콰트로의 멤버이기도 하다.

그는 지난 2일에는 '불타는 트롯맨' 우승자 특전곡 ‘참 좋은 사람’을 발매했으며, 해당 곡은 음원 공개 직후 멜론 성인가요 일간 차트 상위권에 진입했다. 또한 벨소리와 컬러링 차트 1위에 오르기도 했다.

한편, 이번 기부는 네이버 해피빈, 카카오 같이가치 등에서도 참여 가능하다.

사진 = 손태진, 희망브리지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