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30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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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연, 첫 연극 데뷔 "너무 행복…5년간 부족함 많이 느꼈다" (3일간의 비)

기사입력 2023.08.08 15:51 / 기사수정 2023.08.08 15:52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배우 안희연이 첫 연극에 임하는 소감을 전했다.

8일 오후 서울 중구 동국대학교 이해랑예술극장에서 연극  '3일간의 비' 프레스콜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오만석 연출, 김주헌, 박정복, 김바다, 류현경, 정인지, 안희연, 이동하, 김찬호, 유현석이 참석했다.

연극 '3일간의 비'는 1995년과 1960년대의 두 시대적 배경을 바탕으로, 유명 건축가인 아버지의 유산을 정리하던 중 발견된 일기장을 통해 과거 부모세대의 진실을 들여다보는 작품.

연극 '3일간의 비'는 지난 2017년 국내 초연에 이어 오만석 연출이 다시 한번 진두지휘한다. 6년 만의 공연에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

현재에서 과거로 가는 연출을 통해 출연 배우들은 네드와 워커, 라이나와 낸, 테오와 핍을 모두 1인 2역으로 소화하며, 다양한 스펙트럼의 연기를 선보인다.

그룹 EXID 출신 안희연은 이번 '3일간의 비'를 통해 첫 연극을 선보인다. 안희연은 "너무 행복하다. 연극 제안이 들어왔을때 연기에 대한 제대로 된 공부를 못해봤다. 한 5년 정도 연기를 했는데 현장에서 부족함을 너무 많이 느꼈었다. 채우고 싶다는 욕구가 항상 있었는데 '3일간의 비'를 통해서 많이 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선배님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값진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 배우고 있고 많이 배웠다"고 강조했다. 

한편 연극 '3일간의 비'는 지난달 25일 개막했으며 10월 01일까지 동국대학교 이해랑예술극장에서 공연한다. 

사진=박지영 기자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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