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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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랑 "♥남편, 부리부리"…연락두절에 분노 폭발 (동상이몽2)

기사입력 2023.08.08 05:30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동상이몽2' 정이랑이 부부 생활을 공개한다.

7일 방송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의 예고에는 코미디언 겸 배우 정이랑이 등장했다.

정이랑은 "남편이 시원시원하게 생겼다. 부리부리하고 쌍꺼풀 짙고 눈썹 진하고 코는 오똑하다. 내 눈에는 이때까지 '동상이몽2'에 나온 남성분들보다 가장 매력있지 않나 한다"라며 자랑했다.

함께한지 24년째라는 정이랑은 "20대 초반에 만나 함께 해오고 같이 살았다. 아직도 남편이 밖에 나가면 조마조마하고 신경이 쓰인다. 때로는 불안할 때도 있다. 나만 그런가"라며 남편에 대한 애정을 내비쳤다.



그는 남편과 통화하면서 어디에 있냐고 물었다. 남편은 "술 한잔 했다"라고 답했다. 정이랑은 "누구와 먹냐"라며 오밤 중 출동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남편이 아침에도 연락이 두절되자 "자는데 왜 내 옆에 네가 없니? 문자라도 남겨두던가"라며 폭발했다.

김숙은 "무서워"라며 놀라워했다. 정상훈은 "이랑아"라며 웃었다. 오상진 역시 "살벌하다"라고 이야기해 다음 방송을 기대하게 했다.

사진= SBS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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