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5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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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진, 김순옥 신작 '7인의 탈출' 합류…이유비와 호흡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3.07.31 09:07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배우 이유진이 ‘7인의 탈출’에 출연한다.

오는 9월 방송 예정인 SBS 새 드라마 ‘7인의 탈출’에서 이유진은 극 중 교내 스타이자 아이돌 지망생 한모네(이유비 분) 동생 한청수 역으로 출연한다.

한청수(이유진)는 누나인 한모네의 유명세를 이용해 살아가려고 하는 캐릭터로, 이기적이고 기회주의적인 면모를 가졌다. 이유진이 이번 작품에서 ‘스카이캐슬’ 등 아역 시절 보여줬던 모습과는 전혀 다른 ‘독한 캐릭터’를 보여줄 예정이다.

드라마 ‘7인의 탈출’은 ‘황후의 품격’, ‘펜트하우스’ 시리즈를 연이어 흥행시킨 김순옥 작가와 주동민 PD가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사라진 한 소녀의 실종에 연루된 7인이 엄청난 사건을 맞닥뜨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7인의 탈출’은 이유진을 비롯한 엄기준, 황정음, 이준, 이유비, 신은경, 윤종훈, 조윤희, 조재윤, 이덕화 등 출연진 각각 스토리가 입체적이고 밀도 있게 그려질 것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유진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는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작품에 함께 할 수 있게 돼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7인의 탈출’을 통해 성인 배우로 도약하고 성장하는 모습을 시청자들에게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이유진은 2018년 방송된 JTBC 드라마 ‘스카이캐슬’로 데뷔했으며 넷플릭스 드라마 ‘스위트홈’, 영화 ‘국제수사’, 2018년 부산국제단편영화제에 초청된 ‘비더레즈’와 제 42회 청룡영화상 본선에 오른 ‘그 노래를 찾아라’ tvN 드라마 ‘멜랑꼴리아’ 등을 통해 활약했다. 또한 지난해 ‘왜 오수재인가’로 SBS 연기대상 청소년 연기상을 수상했다.

사진=A2Z엔터테인먼트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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