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여서 행복" 차예련, '행복배틀' 종영 소감…비하인드 공개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배우 차예련이 ‘행복배틀’을 마무리 지었다.

21일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20일 종영한 ENA 수목드라마 ‘행복배틀’ 속 SNS에 남편의 사랑을 자랑하길 좋아하는 ‘김나영’ 역으로 분한 차예련의 현장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차예련은 수줍은 듯 손으로 입을 가리고 있는가 하면 브이 포즈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마지막까지 대본에 집중하고 있는 차예련의 모습에서 작품을 향한 그의 열정과 애정을 엿볼 수 있었다.

이렇듯 미공개 컷으로 드라마를 마무리 지은 차예련은 ‘행복배틀’에서 바람난 남편과 불륜녀에게 보기만 해도 속 시원해지는 복수극을 펼치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나아가 차예련은 극 후반에 남편에게 의존했던 초반부 모습과 달리 이야기가 전개될수록 더욱 내면이 단단해져 가는 캐릭터를 소화하며 안방극장에 보는 즐거움을 더했다.

차예련은 자신의 SNS를 통해 "미호 정아 유진 지애 도준 태호 진섭 아라 아린이 모두의 고생이 합체되어 완성된 행복배틀 함께여서 행복했어요"라며 행복배틀 이제 그만 행복하자요 우리"라며 종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스릴러 장르물을 통해 새로운 얼굴을 보여줬던 차예련은 현재 차기작 검토 중에 있다.

사진=HB엔터테인먼트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