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는 몽골몽골' 김종국→차태현 용띠 절친·강훈, 택배기사 변신…8월 18일 첫 방송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JTBC 새 예능 '택배는 몽골몽골'이 오는 8월 18일로 첫 방송일을 확정하며 티저 영상을 함께 공개했다.

'택배는 몽골몽골'은 1976년 생 '용띠절친' 김종국·장혁·차태현·홍경민·홍경인과 열 다섯 차이나는 막내 강훈이 대초원의 나라 몽골에서 택배 배송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여행기를 담은 예능이다. 

20년차 절친 케미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김종국·장혁·차태현·홍경민·홍경인과 최근 발군의 예능감을 뽐내고 있는 배우 강훈이 '유퀴즈', '손 없는 날'을 통해 따뜻한 인간애를 담아내는 감성장인으로 인정받은 김민석·박근형 PD와 손을 잡아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 가운데 '택배는 몽골몽골' 측이 1차 티저 예고를 공개했다.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말', '게르', '양' 등 대초원의 나라 몽골이 가지고 있는 이미지 너머 지금껏 우리가 알지 못했던 몽골의 다채로운 풍경을 조명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마치 스위스의 알프스 산맥을 보는 듯 웅장한 설산, 이집트를 연상시킬 정도로 끝없이 펼쳐진 사막, 나아가 중국의 소림사, 지중해 해변, 알래스카, 뉴질랜드, 미국 서부, 하와이 등 '전세계의 축소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다양한 아름다움이 가득 찬 몽골의 절경이 감탄을 자아낸다.

이와 함께 몽골의 대자연을 만끽하는 용띠절친들과 강훈의 면면이 눈길을 끈다. 낙타를 타고 사막을 횡단하고, 지중해를 닮은 호수에 맨몸으로 뛰어드는 모습이 눈길을 모은다.

더욱이 웃음이 끊이지 않는 멤버들의 모습에서 믿고 보는 조화가 느껴져 '택배는 몽골몽골'이 전할 편안한 웃음을 기대하게 한다. 

나아가 택배기사로 변신한 이들은 서부영화 속 카우보이처럼 말을 타고 총알배송을 시도하는가 하면, 주소도 없는 대초원 한복판에서 유목민에게 택배상자를 건네는 등 전무후무한 배송 서비스를 펼치고 이어 흥미를 더한다. 

'택배는 몽골몽골'은 오는 8월 18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

사진 = JTBC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