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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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라 출신 효은, '그날들' 10주년 공연 합류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3.07.18 11:16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故 김광석이 부른 노래로 엮은 주크박스 뮤지컬 '그날들' 10주년 기념 공연에 신원을 알 수 없는 피경호인 ‘그녀’ 역으로 효은이 합류한다.

효은은 2020-2021년 시즌에 '그날들'의 ‘그녀’ 역으로 활약했다.

스텔라 메인 보컬 출신인 효은은 뮤지컬 '광주', '삼총사', '그레이트 코멧'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이번 10주년 기념 공연에 합류하며 가녀리면서도 아련한 눈빛을 지닌 자신만의 ‘그녀’ 캐릭터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뮤지컬 '그날들'은 청와대 경호실을 배경으로 ‘정학’, ‘무영’, ‘그녀’ 세 사람 사이의 20년 전 사라진 ‘그날’의 미스터리한 사건을 현재와 과거를 오가는 한 편의 영화 같은 스토리로 그려낸 작품이다.

시대를 초월하며 사랑받는 명곡인 ‘사랑했지만’, ‘서른 즈음에’, ‘이등병의 편지’ 등이 무대 위에서 새롭게 되살아나며 그 시절의 감성과 향수를 부른다. 2013년 초연을 시작으로 누적 관객 수 55만명을 돌파했다.

'그날들'에는 유준상, 이건명, 오만석, 엄기준, 오종혁, 지창욱, 김건우, 영재, 김지현, 최서연, 제이민, 효은, 서현철, 이정열, 고창석 등이 함께한다. '그날들' 10주년 기념 공연은 오는 9월 3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한다.

사진= 인사이트엔터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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