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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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완, 3000만원 수해 피해 기부 "촬영 중 급히 동참"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3.07.17 10:32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배우 임시완이 수해 피해 이웃을 돕기위해 성금 3천만 원을 맡겨왔다고 17일 밝혔다.

임시완은 집중호우로 인해 전국적으로 피해가 크다는 사실을 접하고, 촬영 중 급히 기부에 동참했다.

임시완은 “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임시완은 2022년 호우 피해를 비롯해 올해 초 발행한 튀르키예 지진 피해 이웃을 위해 희망브리지에 기부하는 등 꾸준한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희망브리지 김정희 사무총장은 “수해로 실의에 빠진 이재민들을 위해 기부에 참여해준 배우 임시완 님에게 감사하다”라며 “희망브리지는 지난 13일부터 재난안전상황실을 가동해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으며, 하루빨리 이재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호우로 피해를 본 이웃을 돕기 위한 기부는 온라인 모금 플랫폼인 네이버 해피빈, 카카오 같이가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ARS로도 후원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희망브리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신문사와 방송사,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민간단체다. 국내 자연재해 피해 구호금을 지원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 구호단체다. 설립 이후 현재까지 1조6천억 원의 성금을 누적 지원했으며 6천만 점 이상의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공익법인 평가 기관인 한국가이드스타가 발표하는 공익법인 투명성, 재무안정성 평가에서 5년 연속으로 최고등급을 받는 등 국민 성금을 투명하게 배분하며 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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