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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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호♥임윤아, 끝없는 키스신…"내게 와 줘서 고마워" 달달함 MAX (킹더랜드)[종합]

기사입력 2023.07.16 23:48 / 기사수정 2023.07.17 09:12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킹더랜드' 이준호와 임윤아가 달달함을 뽐내며 핑크빛 로맨스를 그렸다.

16일 방송한 JTBC 토일드라마 '킹더랜드' 10회에서는 킹호텔 본부장 구원(이준호 분)과 킹그룹 1등 사원 천사랑(임윤아), 오평화(고원희), 강다을(김가은), 노상식(안세하)의 유쾌발랄한 해외여행기가 담겼다.

구원은 비행기에서부터 천사랑 옆에 앉으며 "제자리 찾아왔다. 천사랑 옆자리가 원래 내 자리다"라며 그와 몰래 손을 잡는 등 비밀연애를 즐겼다.

구원과 천사랑은 태국 럭셔리 숙소에 기쁨을 표하는 친구들 사이에서도 서로를 바라보며 손을 잡고 설렘을 자아냈다.



이어 둘은 모두가 자는 밤에 빠져나와 둘만의 시간을 보냈다. 이들은 "우리 하루종일 붙어있었는데"라면서도 현실 미소가 지어지는 달달한 입맞춤을 나눠 눈길을 끌었다.

구원은 행복해하는 천사랑을 보며 "여기 와서 살까"라며 로맨틱한 말을 던졌다. 야경을 여유롭게 즐기던 천사랑은 "어릴 때부터 아무것도 바라지 않았다. 뭔가를 욕심내면 소중한 게 사라질까봐 그랬다. 그런데 자꾸 욕심이 난다. 이렇게 행복해도 되나 싶을만큼 너무 행복해서 계속 행복하기를 바란다"고 진심을 털어놓는다.

이에 구원은 "더 욕심내도 된다. 하고싶은 거 가지고 싶은 거, 되고 싶은 것도 다 욕심내고 살아도 된다"고 답한다.



이어 구원은 "누나랑 나는 엄마가 다르다. 아버지가 재혼하시고 날 낳았다. 어느날 갑자기 엄마가 아무말도 없이 사라졌다. 난 엄마를 울면서 찾는데 다른 사람들은 다 웃고 있었다. 그게 다 괴물같다고 생각했다"고 자신의 과거를 고백한다. 그는 "그런데 천사랑이 진짜 얼굴을 가지고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천사랑은 구원에게 "지금도 어디계신지 모르냐"며 구원의 슬픔에 공감했고, 구원은 "모른다. 아무리 찾아봐도 흔적도 없다. 마치 처음부터 없던 사람같다. 날 버린건지 사정이 있는 건지 모르니까 그리워야하는지 원망해야 하는지도 모르겠다"고 이야기했다.

천사랑은 구원에게 백허그를 했고 서로는 "고마워 나한테 와 줘서"라고 진심을 전한다.

보름달을 보며 소원을 빌던 천사랑은 "지금 이대로 행복하길 빌었다"며 행복을 느꼈고, 구원은 "이대로 괜찮냐. 비는 김에 더 크게 빌어라. 난 아무것도 안 빌었다. 더 이상 바랄 게 없다. 네가 나에게 왔는데 더 이상 뭐가 필요하냐. 그런데 귀한 사랑 주셔서 고맙다고 감사는 드렸다. 사랑한다"고 달달한 고백을 했다.

이들은 서로의 마음을 또 한 번 확인하며 한 번 더 입맞춤을 나눴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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