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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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환, 박효신 '동경' 라이브…명곡 리부트 프로젝트 '재해석'

기사입력 2023.07.13 10:55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가수 정승환이 박효신의 노래를 자신만의 감성으로 소화햇다.

12일 공개된 3Y코퍼레이션의 명곡 리부트 프로젝트 '재해석'에 두번째 리부트 주자로 나선 정승환이, 박효신의 ‘동경’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새롭게 재해석해 감성 충만한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특유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호소력 짙은 가창으로 꿈에 대한 애절한 마음을 전하며 시청자들에 감동을 선사한 것. 특히 재해석된 스토리에 맞춰 사랑받는 가수가 되고 싶어하는 주인공의 마음과 꿈에 대한 열정을 녹여내 시청자들의 감성을 또 한번 흔들었다.

'재해석'은 뉴미디어 콘텐츠 스튜디오 3Y코퍼레이션이 기획, 제작하는 콘텐츠로, 시간이 지나도 사람들의 심금을 울리는 명곡들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수들이 재해석, 자신만의 스타일로 선보인다. 



매회 한 팀의 아티스트가 한 곡의 명곡을 선정, 곡을 편곡하는 과정은 물론, 새롭게 탈바꿈한 곡의 라이브 무대까지 전 과정을 고스란히 담아낸다.
 
이 날 공개된 '재해석' 2회에서 정승환은 무대를 준비하며 진지하게 고민을 하는 아티스트의 면모까지 다양한 모습을 드러냈다. 특히 진용진이 박효신의 ‘동경’을 새로운 시각으로 재해석한 스토리에 맞춰, 음악 프로듀서와 음악적 해석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정승환 스타일’의 동경으로 만들어가는 과정이 흥미를 더했다. 진용진이 재해석한 스토리는 누구나 한번쯤 겪어봤을 법한 ‘꿈’에 관한 이야기로, 첫사랑의 대상을 ‘사람’이 아닌 ‘꿈’에 포커스한 것. 

정승환은 “꿈에 대한 막연한 첫사랑으로 재해석된 만큼 음악도 스토리의 결과 같이 가면 좋겠다”며, 초반에는 담백하지만, 후반부는 호소력 있게 터뜨리고 싶다며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기도 했다.

사진 =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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