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2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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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프콘, '고소공포증' 김해준에 "숟가락 높이 올리지 마" (맛있는 녀석들)

기사입력 2023.07.07 16:14 / 기사수정 2023.07.07 16:14

김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나연 기자) 김해준이 고소공포증으로 인해 촬영 내내 수난을 겪는다.

7일 방송되는 IHQ '맛있는 녀석들'에서는 '시장할 때 시장으로 가' 특집으로 신포국제시장과 서울풍물시장 구경에 나선 모습이 그려진다.

김해준은 데프콘, 유민상, 이수지와 함께 서울풍물시장 주변의 설렁탕 맛집을 찾았고, '한입만'에 걸린 멤버를 놀리기 위해 일부러 음식이 담긴 숟가락을 높이 들어 보인다. 

이에 한입만 멤버가 "원래 식사를 이렇게 하느냐?"라며 약올라 하자 이를 지켜보던 데프콘이 상황을 반전시킨다.

데프콘은 “(숟가락을) 너무 높이 올리지 마라. 고소공포증이 있지 않느냐?"라고 말하며 지난 방송을 언급한다. 

옆에 있던 유민상도 "높이 올라가니까 바들바들 떨더라"라고 덧붙인다.



또 데프콘이 "2층인 식당에 올라오면서 김해준이 걱정됐다. 지금 창밖에 볼 수 있느냐?"라며 놀리자 유민상은 "걱정해 주는 사람은 형 밖에 없다"라고 너스레를 떤다.

디저트로 나온 옛날 빙수 먹방에서도 김해준이 학창시절 태권도 운동만 하느라 여자친구가 없다고 밝히자 데프콘과 유민상은 "고소공포증 때문에 운동을 그만 뒀다. 2단 점프를 해야 하는데 포기했다"라고 상황극을 펼친다.

이에 김해준은 "뫼비우스의 띠 같다"라며 난색을 보이고 이수지는 "'맛있는 녀석들' 너무 재미있다"라며 폭소를 멈추지 못한다. 

유민상은 "여기서 직관하지 말고 집에서 OTT 결제하고 봐라"라며 재치 넘치는 입담을 더해 재미를 안긴다.

한편 '맛있는 녀석들'은 7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사진=IHQ '맛있는 녀석들'

김나연 기자 letter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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