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3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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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개 잘못 건드렸어"…'소옆경' 시즌2 돌아온다,  37초 강렬 티저

기사입력 2023.07.07 10:47 / 기사수정 2023.07.07 10:47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소방서 옆 경찰서’ 시즌 2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가 ‘1차 티저’를 공개해 강렬한 임팩트를 안겼다.

오는 8월 4일 첫 방송될 SBS 새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시즌 2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는 화재 잡는 소방, 범죄 잡는 경찰 그리고 증거 잡는 국과수가 전대미문, 전무후무 사건과 맞서는 업그레이드 공조를 그리는 드라마다.

무엇보다 ‘소방서 옆 경찰서’ 시즌 2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는 디테일한 묘사와 감칠맛 나는 대사로 ‘K-공조극’의 문체를 완성한 민지은 작가와 섬세한 연출로 스펙터클한 영상미를 선사한 신경수 감독이 지난 시즌에 이어 의기투합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여기에 김래원, 손호준, 공승연이 한층 더 물오른 캐릭터 맞춤 연기를 예고하면서 초미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와 관련 7일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가 경찰, 소방, 국과수의 더 강력한 공조를 선보인 ‘1차 티저’를 공개, 시선을 사로잡는다. 37초 분량의 ‘1차 티저’는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에서 더 치밀하고, 악랄해진 최종 보스를 깨부술 ‘소경국’의 어벤져스 탄생, 그리고 그들의 맹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먼저 진호개(김래원)는 “너 미친개 잘못 건드렸어”라며 호쾌하게 범인을 때려 눕혔고, ‘한번 물면 놓지 않는 진호개! 그가 돌아왔다!’라는 자막과 함께 경찰 제복을 입은 모습으로 나타나 웅장한 컴백을 알렸다.



이어 진호개는 “지옥에서 왔다. 이 새끼야!”라면서 범죄자에게 주먹을 날린데 이어, 비장한 표정을 드러내며 ‘더 강력한 캐릭터’의 완성을 증명했다. 더불어 아수라장이 된 현장에서 주먹세례를 퍼붓던 진호개는 “나 이 새끼 반드시 잡을 거예요!”라며 강렬한 의지를 어필한 뒤 “경찰이다! 이 새끼들아!”라고 소리쳐 범죄 타도를 향한 광기를 내비쳤다.

이후 ‘더 강력한 빌런!’이라는 문구와 함께 목장갑을 낀 의문의 인물, 핏방울을 떨구며 이동하는 발자국, 구치소에 검거됐던 마태화(이도엽)가 진호개를 향해 “넌 그놈 앞에서 그냥 똥개야”라던 의미심장한 경고가 담겨 긴장감을 드리웠다. 또한 “방필구 사건부터 이번 사건까지 모든 범죄를 설계한 놈이에요”라는 진호개의 증언에 따라 베일에 싸인 인물의 비밀스러운 움직임과 잔인한 면모가 드러났다.

그리고 “이놈 잡아야 이 사건 끝납니다”라는 진호개의 말이 끝남과 동시에 ‘더 강력한 범죄!!’라는 자막과 연속으로 폭발하는 화재사건, 의료용 칼을 든 위험천만한 손, 건물 안으로 돌진하는 차량과 뭔가를 먹이는 무자비한 행동, 와장창 깨지는 자동차 유리, 어딘가로 달려가는 구급요원들, 거대한 폭발과 추락하는 주차타워 속 불타는 차량이 연달아 그려졌고 “광견병 걸린 진돗개 새끼 하나 때문에 어린 나이에 아깝게 됐네요”라는 목소리가 호기심을 유발했다.

그런가 하면 더욱 격동적인 템포로 변한 배경음 위로 ‘더 강력한 공조!’라는 자막이 띄워졌고, “소방서 옆 경찰서 옆 국과수네?”라는 진호개의 말에 맞춰 활기차게 출근하는 진호개, 봉도진(손호진), 송설(공승연)과 “이거 천하무적이다”라는 봉도진의 음성과 어우러지게 소방, 경찰, 국과수 요원들이 비장하게 출동을 나섰다. 더욱이 진호개가 “이제 우리 공생관계야”라는 마지막 말을 남기면서 완벽한 ‘트라이앵글 공조’를 완성할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제작진은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는 소방, 경찰, 국과수의 완벽한 공조를 그리며 더욱더 확장된 ‘K-공조극’의 짜릿함을 선물할 예정”이라며 “시즌 1보다 더 커진 규모와 공조의 쾌감, 더 강력해진 카타르시스를 오는 8월 4일 첫 방송에서 함께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소방서 옆 경찰서’ 시즌 2,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는 ‘악귀’ 후속으로 오는 8월 4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 된다. 

사진=SBS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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