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0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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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종, '훈훈 아들' 등장에 질투 "♥하희라, 나는 안 챙겨"

기사입력 2023.07.07 09:13 / 기사수정 2023.07.10 11:50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최수종이 아들에게까지 질투해 눈길을 끌었다.

6일 방송한 KBS 2TV '세컨하우스'에는 전북 진안의 최수종♥하희라 부부의 세컨하우스 건설을 도우러온 이들 부부의 첫째 아들 최민서가 등장했다.

이날 하희라는 시작부터 운전하는 최민서 옆에 앉아 "선크림은 발랐지, 배는 안 고프냐"고 아들을 살뜰히 챙겼다.

훈훈한 미소를 짓는 사람은 이들 부부의 아들은 최수종의 외모를 쏙 빼닮아 감탄을 자아낸다.



최수종은 "첫째 아들 최민서다"라며 아들을 소개했고, 하희라는 "우리가 일하면서 너무 힘들다고, 힘 쓰는 아들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농담했는데 정말 도와주러 왔다"며 아들을 향한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하희라는 최민석에게 "전라북도에는 온 것은 처음 아니냐"고 물었고 최수종은 "최민서가 임실에서 군 복무를 했다"며 반전 근황을 전해 웃음을 안겼다.

하희라는 아들을 살피며 "피곤하지 않냐. 이따가 선크림 줄 테니까 팔에 발라라"고 계속해서 아들만을 챙겼고, 이를 보던 최수종은 "하희라는 아들만 신경쓰냐. 나에게는 신경도 안 쓴다"며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

"아빠는 혼자서도 잘한다"는 하희라에 최수종은 "아빠들은 다 혼자 잘하냐"고 질투하며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하희라는 "오늘 팔목이 안 좋아서 걱정했는데 좌 청룡 우 백호 느낌이다"라며 든든함을 표했고, 이 와중에도 최수종은 "누가 좌고 누가 우냐"고 신경쓰며 또 한 번 웃음을 낳았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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