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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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의복 입고 법정' 힘찬, 오늘(5일) 강제추행 혐의 3차 공판 [엑's 투데이]

기사입력 2023.07.05 07:20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그룹 B.A.P 멤버 출신 힘찬(본명 김힘찬)이 두 번째 강제 추행 혐의 재판으로 또 한 번 법정에 선다.

5일 서울서부지법 형사6단독으로 힘찬의 두 번째 강제 추행 혐의에 대한 3차 공판이 열린다.

힘찬은 2022년 4월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지인의 음식점에서 두 여성의 허리를 잡는 등 강제로 신체를 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2018년 경기 남양주의 팬션에서 함께 놀던 20대 여성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징역 10개월을 선고받아 복역 중인 힘찬은 지난 5월 17일 진행된 두 번째 강제추행 혐의에 대한 2차 공판에서 수의복을 입고 출석했다.

힘찬 측은 두 번째 추행과 관련해 "현재 피해자 중 한 명에게 천 만원을 지급하고 합의를 했다"며 "외국인 피해자에 관해서도 추가로 합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또한 힘찬은 강제추행 혐의로 재판을 받던 중인 2020년 10월 음주운전을 해 가드레일을 박는 사고를 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 당시 힘찬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다.

한편, 여러차례 재판에 참여한 힘찬은 2012년 아이돌 그룹 B.A.P로 데뷔해 2019년 계약 만료 후 팀과 소속사에서 나왔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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