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2 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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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 안 와" 황광희, 임시완 '오징어 게임2' 캐스팅에 질투 폭발

기사입력 2023.07.03 18:40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황광희가 임시완의 '오징어 게임2' 출연 소식에 질투심을 드러냈다. 

지난 2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추성훈과 김동현이 파이터 후배의 숙소에 기습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광희는 유독 깔끔하다는 추성훈의 스타일에 "(내가 가봤는데) 집이 진짜 깨끗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희철이 "본인이 친하다고 그렇게 어필 안 해도 된다"고 하자, 광희는 "요즘 잘 나가시니까 티 내야 한다"면서 "임시완, 너 성훈이 형 집 못 가봤지? 난 가봤다"고 같은 그룹 출신이자 친구인 임시완을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숙이 "아직도 시완이를 질투하냐"고 하자, 추성훈은 "(임시완이) '오징어 게임2'에 나간다니까 또 난리가 났다"고 거들어 폭소를 유발했다. 

평소 임시완에 대해 애정 어린 질투를 하기로 유명한 광희는 "미쳐버릴 것 같다. 잠이 안 온다"며 "솔직히 말하면 내가 오징어 상이다. 갑오징어 상인데"라고 말해 녹화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넷플릭스는 현지시각으로 지난 17일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글로벌 팬 이벤트 투둠을 통해 '오징어 게임2' 1차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라인업에는 시즌1의 주역인 이정재와 이병헌, 위하준, 공유를 비롯해 임시완, 강하늘, 박성훈, 양동근 등 새롭게 합류한 배우들이 포함돼 기대를 높였다.  

'오징어 게임2'은 하반기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다. 

사진 = KBS 2TV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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