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디션 난조' 최예나 "열심히 하겠습니다" 밝은 소개…(여자)아이들 1위 (음중)[종합]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음악중심' (여자)아이들이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사후 녹화에 불참석한 최예나를 비롯한 샤이니·김성규의 컴백무대가 이어졌다.



7월 1일 방송한 MBC '쇼! 음악중심'에는 (여자)아이들이 7월 첫째주 1위를 차지해 음악방송 12관왕에 올랐다. 이날 1위 후보곡에는 르세라핌의 'UNFORGIVEN', 에스파의 'Spicy', (여자)아이들의 '퀸카(Queencard)'가 올랐으며 세 팀 모두 방송에 출연하지 않은 가운데 (여자)아이들이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방송에는 최근 'HATE XX' 앨범으로 컴백한 YENA(최예나)의 신곡 소개 시간과 컴백 무대가 담겼다. 최예나는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와 함께 MC 석에 등장해 "신곡은 선망의 대상에 대한 동경을 귀여운 질투로 표현했다"며 상큼한 안무를 짧게 선보였다.



이어 'Hate Rodrigo' 신곡 무대를 꾸미며 특유의 안무와 귀여운 음색을 자랑했다. 하지만 해당 타이틀곡은 현재 활동중인 싱어송라이터 올리비아 로드리고의 실명을 언급하며 'Hate'란 단어를 사용해 논란이 된 바 있었다.

이어 지난 29일 최예나의 소속사 위에화엔터테인먼트는 "일부 장면에서 초상권, 상표권, 저작권 침해 소지를 발견해 뮤직비디오 비공개 처리를 했다"고 밝혔다.

또한 최예나 측은 '음악중심' 사후 녹화는 아티스트의 컨디션 난조로 인해 취소됨을 공지해 방송에는 사전 녹화무대만 공개됐다.



한편 이날은 데뷔 15주년을 맞은 샤이니(온유, 키, 민호, 태민)의 정규 8집 컴백 무대가 공개됐다. 이날 키와 민호, 태민은 타이틀곡 'HARD'와 수록곡 'Juice'무대를 선보이며 샤이니 만의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인피니트의 리더이자 솔로 가수 김성규는 다섯번째 앨범의 타이틀곡 'Small Talk' 무대를 통해 밝은 감성과 청량한 음색을 뽐내 팬들의 마음을 울렸다.

이 외에도 보이그룹 트레저의 컴백 무대 'MOVE'가 펼쳐지며 강렬한 댄스와 트레저만의 매력으로 무대를 채웠다.

이 외에도 '음악중심'에는 한승우, 위아이(WEi), 8TURN(에잇턴), Hi-Fi Un!corn, 김재환, ATEEZ(에이티즈), THE NEW SIX (TNX), Lapillus(라필루스), tripleS +(KR)ystal Eyes, LUN8(루네이트), 김소연이 출연했다.

사진 = MBC 방송화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