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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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깻잎, 윤곽수술로 확 달라진 뒤…부작용 솔직 고백

기사입력 2023.06.29 13:31 / 기사수정 2023.06.29 16:24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유튜버 유깻잎이 윤곽수술 장단점을 공개했다. 

유깻잎은 28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윤곽 수술 8일~2개월까지!! 현재 상태 장단점'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유깻잎은 "마지막 영상이 윤곽 수술 전과 직후, 그리고 일주일 뒤 회복 영상이었다. 조금 있으면 (수술한 지) 두 달이 된다. 많은 분들이 윤곽 관련해 궁금해하셔서 말해보는 시간을 가지려고 한다"고 말했다. 

수술 전 영상과 수술 후 우정 웨딩촬영을 한 영상을 비교한 유깻잎은 "수술 전에는 광대, 턱 끝, 사각 턱이 부각됐는데 지금은 얄쌍해졌다"고 짚었다.

수술 후 턱을 계속 움직이는 모습에는 정상적인 조직이 손상을 받았을 때 주변에 있는 혈관과 림프관이 손상을 받게 돼 흘러나온 체액들이 뭉치고 단단하게 굳게 되는 '바이오본드' 부작용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유깻잎은 "사진을 찍을 때 웃는 걸 표현해야 하는데 표정 짓는 게 어렵다. 치과에서 한 마취가 풀리지 않는 듯한 느낌이 든다. 웃는 표정을 지을 때 조금 어색한 것 같다는 느낌이 들 때가 많다"고 부작용을 털어놨다. 



다음은 수술 5주 차 때 영상. 유깻잎은 "이때부터는 햄버거도 잘 먹는다. 그런데 확실히 입을 벌릴 때 광대 쪽이 굳어있는 느낌이 난다. 일반식은 문제가 없지만 오겹살 같은 건 질겅질겅 힘들게 씹어 먹긴 한다. 입안의 근육을 다 활용하지 못하는 느낌이다. 또 잇몸과 입술 사이 절개한 부분에 음식물이 미친 듯이 낀다. 혓바닥으로 계속 빼줘야 하는데 혓바닥도 근육을 다 쓰지 못하는 느낌이었다"고 고백했다.  

또 "턱 부분이 볼록 튀어나온 형상이 있다. 어느 각도에서 보면 턱이 더 나와 보일 때가 있다. 바이오 본드가 최대 2년까지 가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언제 없어질지 모르는 형상이다. 특히 짬뽕 먹을 때 국물이 흘러내리는 게 잘 보이는데 굳어있는 느낌이라 질질 흘리게 되는, 닦으면서 먹어야 한다. 그런 일상의 불편함이 있다"고 걱정스러운 마음을 전했다. 

그렇지만 유깻잎은 "그래도 이제는 모자도 안 써도 될 만큼 확실히 붓기가 많이 가라앉았다. 섭취하는 부분에서도 크게 불편함은 없다. 수술 전보다 먹는 속도가 느려진 정도다. 지금 영상 화면만 봐도 변화가 확 느껴진다. 바이오 본드만 없어지면 일상생활의 불편함은 1도 없어질 것 같다"며 수술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사진 = 유깻잎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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