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30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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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전미선, 오늘(29일) 4주기…시간 지나도 여전한 그리움 [엑's 투데이]

기사입력 2023.06.29 07:12 / 기사수정 2023.06.29 07:12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배우 故전미선이 세상을 떠난 지 4년이 지났다.

故전미선은 지난 2019년 6월 29일 50세의 나이로 전북 전주에 위치한 한 호텔 객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매니저의 신고로 119구급대 및 경찰이 출동했지만, 그는 이미 세상을 떠난 상황이었다. 

고인은 평소 우울증으로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측은 "평소 우울증으로 치료를 받았으나 슬픈 소식을 전하게 됐다"는 입장을 밝혔다. 

고인은 사망 4일 전 영화 '나랏말싸미' 제작보고회에 참석했으며, 연극 '친정엄마와 2박3일'에 출연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었기에 갑작스러운 비보는 큰 충격과 슬픔을 안겼다. 더불어 KBS 드라마 '조선로코-녹두전' 출연도 확정한 상태였다.

고인이 떠난 후 함께 '나랏말싸미'에 출연했던 김소은과 절친으로 알려진 김나운 등이 많은 연예계 동료들이 추모의 뜻을 밝히며 애도를 이어갔다.

한편, 전미선은 지난 1986년 MBC TV '베스트셀러 극장-산타클로스는 있는가'로 데뷔 후 드라마 '토지', '제빵왕 김탁구', '해를 품은 달',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 '살인의 추억', '마더' 등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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