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2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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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는 숫자일 뿐'…57세 시니어 모델 이수진, 미시즈 글로브 클래식 3관왕

기사입력 2023.06.27 14:30 / 기사수정 2023.06.27 14:30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57세 시니어 모델 이수진이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미시즈 글로브 클래식 2023(Mrs. Globe & Classique 2023) 월드 파이널 대회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미시즈 글로브 클래식 한국 대표로 출전한 이수진은 대회 베스트 드레서에게 주는 'Trendsetter winner' 상을 비롯해 'Mrs. Classic 3rd Runner-Up', 'Mrs. Classic Choice of people winner' 등 3개의 상을 석권하며 글로벌적인 활약을 펼쳤다.

3관왕에 오른 모델 이수진은 "유럽과 아시아 등 세계 각국의 미시즈 클래식 후보 분들께 한국의 고급스럽고 세련된 패션을 선보이게 돼 매우 뜻깊다. 이번 대회 수상으로 한국 고유의 미와 K-패션의 수준 높은 문화를 널리 전파할 수 있어 매우 감사하고 영광스럽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수진은 프로 시니어 모델다운 프로포션과 동안 비주얼로 런웨이, 화보, 방송 등 다방면으로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최근에는 tvN STORY '슈퍼푸드의 힘'에 출연해 탄탄한 몸매와 매끈한 피부 관리 비법,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인생 2막 스토리를 전하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바 있다.

57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 분위기와 에너지로 모델로서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는 그의 빛나는 열일 행보에 패션계는 물론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 = 케이플러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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